응급실법 논란…고대안암병원 찾은 김민석 총리
"의료진들이 뺑뺑이 소리 들으면 억울할 수 있을 것 같다" 공감 피력 2025-11-12 11:39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일 오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격려하고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의료계와 함께 찾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한승범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선 “밤낮 없이 새벽까지 제일 고생하는 게 응급실 의료진”이라고 격려했다.이어 “코로나19일 시작으로 지난해 의정사태 등 정치·사회적인 어려움까지 몇 년간 응급의료가 어려움 위에 서 있었다”고 덧붙였다.이후 응급실 뺑뺑이 관련한 우려와 함께 의료진 협조를 당부했다."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구성해 논의, 추후 의료계와 이 사안 더 논의"그는 “마음이 급해 응급실을 찾는 경우 뺑뺑이를 당한다고 느낄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해 환자를 돌보는 의료진 입장에서는 그 단어를 듣는 것 자체가 억울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