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성 간암, 면역항암치료→간 기능 보존 확인"
한지원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효과 조명 2024-07-03 16:16
국내 연구진이 진행성 간암 환자 면역항암치료가 간(肝) 기능 보존에 유리해 생존율을 높인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새로운 표준 치료법인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 면역항암요법 효과를 밝힌 국내 첫 대규모 다기관 임상 연구결과다. 한지원(제1저자) 및 성필수(교신저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팀이 의료원 산하 8개병원에서 진행성 간암 환자(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 169명, 렌바티닙 치료 177명)를 분석 및 비교한 결과를 공개했다. 각 치료의 효과 및 관련된 임상 인자들을 비교 및 분석 결과,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치료군이 렌바티닙 치료군에 비해 전반적인 생존율(OS)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아테졸리주맙-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은 현재 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