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9부 능선 넘었다···28일 본회의 통과 전망
오늘 저녁 보건복지委 법안소위, PA간호사 등 쟁점사안 與野 '합의' 채택 2024-08-27 21:08
사진제공 연합뉴스 PA간호사 업무범위와 간호조무사 학력제한 등의 쟁점에서 여야 간 이견을 좁히지 못했던 간호법이 오늘(27일) 저녁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전격 통과했다. 최종 입법을 위해서는 내일(28일)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 본회의 등의 절차가 남아있는 가운데 여야는 이를 의결할 전망이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는 27일 저녁 7시부터 회의를 열고 약 1시간 20분만에 간호법 제정에 합의했다. 앞서 정부가 내놓은 안에 대해 야당이 'PA 범위가 너무 넓다'고 지적하자 정부가 수정안을 내놨으며 여당이 야당에 심의를 요청한 결과다. 진료지원(PA) 간호사 업무범위와 한계를 법에 명시하지 말고 논의해서 대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