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관 이사장, ‘소아과 의사 이야기’ 출간
병원경영 철학·의료정책 소회 등 담담한 통찰 제시 2024-10-21 12:00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정성관 이사장이 최근 첫 번째 에세이집 ‘소아과 의사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출간했다.이 책은 정성관 이사장이 소아청소년과 의사이자 의료기관 경영자로서 쌓아온 철학과 의료단체 활동에서의 경험을 담아낸 작품이다.언론 기고와 병원 운영 과정에서 느낀 소회, 환아 진료와 보호자들을 대하며 얻은 생각들, 우리나라 의료정책과 소아청소년 의료정책에 대한 솔직한 견해가 담겨 있다.특히 서울시 구로구의사회장, 대한전문병원협회 총무위원장, 대한소아청소년병원협회 부회장 등 여러 의료단체 임원을 역임하며 접한 현안들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시했다.책은 ‘37.5℃의 눈물’이라는 얘기로 시작된다. 저출산 문제를 다룬 이야기로, 소아과 의사로서 정성관 이사장이 느끼는 사명감을 담담하게 풀어냈다.그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