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스타트업 신약·기술사업 '상용화' 주목
빅5 병원 교수들 '창업' 증가…치료·연구·개발 등 '선순환 혁신' 눈길 2025-11-05 17:04
[기획 상] 국내 대형병원들이 의료진 주도 ‘원내 스타트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과거 제약·바이오 신약 개발이 주로 대기업이나 연구소 중심으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병원 내 의사들이 창업에 나서 임상 기반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의료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아는 의사들이 환자 니즈(Needs)에 맞춘 기술을 개발, 성공 가능성도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투자자들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빅5 병원(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가톨릭의료원) 등은 원내 스타트업 실험과 신약·의료기술 상용화 성과가 차츰 구체화되고 있다.연세의료원, 의사 창업 스타트업 30곳국내 의료계에서는 과거 ‘논문만 많이 쓰면 된다’는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