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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국대일산병원, 뇌(腦) MRI 분석 '뇌지도' 개발
      "뇌 백질변성 악화 3가지 예측 경로 규명…뇌졸중·치매 예방 청신호" 2025-10-28 05:29
      뇌경색과 치매 위험을 높이는 만성 뇌(腦) 백질변성 악화가 환자 특성에 따라 뚜렷하게 구분되는 세 가지 시공간적 경로를 따른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규명됐다.김동억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신경과 교수(뇌졸중 중점연구소장) 연구팀은 미국 USC 김호성 교수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총 5만명의 뇌 MRI를 기계학습 알고리즘으로 분석,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뇌 백질변성 진행 경로를 예측하는 '뇌지도'를 개발했으며, 이는 향후 환자 맞춤형 뇌졸중·치매 예방 전략 수립에 전기가 될 전망이다.연구팀은 한국인 뇌졸중 환자 1만 명과 영국 정상인 4만 명의 뇌 MRI 데이터를 심층 분석했다.그 결과, 뇌신경 혈관계 노화 주요 지표 중 하나인 백질변성이 ▲전두-두..
    • 대웅제약 "특발성 폐섬유증 신약 안전성 재확인"
      세계 최초 개발 '베르시포로신' 글로벌 임상 2상 순항···병용요법 확장성도 모색 2025-10-28 05:15
      대웅제약이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베르시포로신’ 글로벌 임상 2상에서 3차 독립적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IDMC)로부터 ‘안전성 적합’ 판정을 받고 임상 지속 권고를 재확인했다.‘베르시포로신(DWN12088)’은 세계 최초로 개발 중인 신약(First-in-class)으로 희귀질환 치료제로서 글로벌 신약 경쟁 구도에 본격 진입하고 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대웅제약은 "지난달 23일 진행된 3차 IDMC 회의에서 등록 환자 89명의 중간 안전성 데이터를 정밀 검토받은 결과, 임상 중단을 필요로 하는 이상 소견이 전혀 없었다"고 27일 밝혔다.임상 2상은 계획대로 순항 중으로 전체 목표 102명 중 94명(92%)의 환자 모집을 완료한 상태다.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 10..
    • 4살아이 '응급실 뺑뺑이' 사망…진료 기피 의사 '벌금형'
      울산지법 "도착 5분 남기고 응급의료 기회 놓쳐…업무 강도 높았던 점 참작" 2025-10-27 19:42
    • "72개 품목 약국 공급 끊겼는데 식약처는 2개 인지"
      김윤 의원 "제약회사 통한 수동행정" 비판···"심평원 유통데이터 활용 필요" 2025-10-27 19:25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약품 품절 및 수급불안정 관리 체계가 사실상 ‘제약사 자율 신고’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이 도마에 올랐다. 실제 현장 약국에서 다수 의약품들이 공급 중단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식약처가 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약국 공급 중단 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소 1000건 이상 공급이 안 된다고 답한 약국 데이터들을 토대로 72개 수급 불안정 의약품을 확인했다. 그런데 식약처가 파악한 품목은 단 2개에 불과했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국민들은 약을 구하지 못해 여러 약국을 전전하고 있는데 식약처는 제약사에서 신고한 목록만 관리하고 있다”면서 “수동적인 행정으로는 수급 불안을 해결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수급불안정 의약품 중 필수의약품..
    • 인하대병원 "900억 투입 공간 혁신 추진"
      내년 개원 30周, 3년간 진행 예정…"환자 중심·미래의료 인프라 확충" 2025-10-27 18:08
      인하대병원이 내년 개원 30주년을 맞아 환자 중심 공간 혁신과 미래 의료환경 구축을 위한 대형 프로젝트 ‘미래를 여는 공간: 인하 비전 30+’(이하 ‘미래인 프로젝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인하대병원은 지난 30여 년 공간의 양적 확장보다 의료 질적 성장과 환자 중심 진료체계 확립에 집중해 왔다. 그러나 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맞게 병원 공간을 재구성하고 기능을 고도화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미래인’이라는 프로젝트명은 교직원 공모를 통해 명명됐다.‘미래인 프로젝트’는 지난해 정석인하학원이 본관 인근 건물 및 토지를 확보하면서 현실화됐다. 인하대병원은 이를 기반으로 ▲중증환자 진료기능 강화=격리중환자실·수술실·심혈관촬영실 등 증설 ▲공간 효율 극..
    • 주사없이 패치로 '대용량 약물 주입' 가능
      서울아산 전재용 교수팀, 림프절 전달 '표면유체식 마이크로니들 패치' 개발 2025-10-27 17:25
      (왼쪽부터)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 의공학연구소 천화영 박사, 서울과학기술대 윤현식 교수.반복적인 주사 치료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을 위해 다양한 비침습적 약물전달 기술이 개발되는 가운데, 최근 국내 연구진이 주사 없이 패치 하나로 대용량 약물을 주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서 관심을 모은다.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전재용 교수·의공학연구소 천화영 박사·서울과학기술대 윤현식 교수 공동 연구팀은 주사 없이 대용량 약물을 빠르게 전달하는 ‘표면유체식 마이크로니들 패치(SFMNP, Surface Fluidic MicroNeedle Patch)’를 최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우리 몸 체액은 혈관에서 간질공간, 림프관, 림프절을 거쳐 정맥으로 순환하며 이 중 간질공간은 림프관을..
    • 서울대 101명·부산대 25명·경상국립대병원 20명
      의대 증원 후폭풍 '교수 사직'…국정감사서 '재정난 심화·인프라 악화' 재확인 2025-10-27 17:08
      22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 경북대 등 4개 국립대와 부속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1년 6개월간 이어진 의정사태는 전공의 복귀로 최악은 피했지만, 의료 현장에는 과제가 남아 있다. 의대 증원 이후 교육 인프라 확충이 지연되면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국립대병원은 인력난·적자 확대·필수의료 공백 등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올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런 의대·국립대병원 후유증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고,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공공의료 중추인 국립대병원들은 인력·재정난 해소를 위한 특단 대책을 촉구했다. 이제 이재명 정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와 국립대병원의 회복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다. [편집자주][조재민‧서동준 기자] 의대 증원 여파..
    • "부처 엇갈린 메시지, 국립대병원 이관 정책 혼선"
      서지영 의원 "복지부 이관 혼란 가중···교수 73% 반대, 의정갈등 우려" 2025-10-27 16:28
      국립대병원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는 정부 정책이 의료계 거센 반발에 직면하고 있다. 국립대병원협회 설문조사에서 병원 관계자 73%가 이관에 반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병원 현장에서는 사전 협의 없는 강행 시 제2 의정 사태가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여전하다.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지영 국민의힘 의원은 “국립대병원 복지부 이관은 현 정부의 국정 과제임에도 현장 의견 수렴은 미흡하다”며 국립대병원과 정부의 정책 혼선에 대해 우려를 드러냈다.서 의원은 “국민 입장에서는 어느 부처 소관이든 상관없지만, 복지부와 교육부의 메시지가 엇갈리면서 현장 혼란을 키우고 있다”며 “이대로면 의료계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고 지적했다.“설명없이 강행 불만 크다”정성운 부산대병원장..
    • 전북 77.8%·부산 74.8%·충남 60.8%·전남의대 57%
    • 고려의대, ‘한국형 ARPA-H 과제’ 본격 착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편승범)은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K-헬스미래추진단이 추진하는 '2025년도 제2차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착수를 알리는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이번 과제는 고려의대 주관으로 고려대의료원·차의과학대학교·뉴마핏·NHN·론픽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하며, 정부연구비 127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151억원 규모로 추진된다.행사에는 참여기관인 고려대의료원, 차의과학대학교, 뉴마핏, NHN, 론픽의 과제선정 증서 수여와 함께 CPET(심폐운동부하검사) 시연이 진행됐다. 시연에서 최대산소섭취량, 호흡교환비, 분당환기량, 호흡수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개인별 심폐능력과 대사능을 정량화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연구단계에서는 젖산염·근력 등 다양한 대사능 지표를 추가해 통..
    • 서울의료원에서 열린 의료진 감사 콘서트
      도한길씨 밴드 '실버락', 위암수술 성공에 대한 마음 담아 공연 2025-10-27 14:29
      “어둠속에서 혼자 울고 있을 때 나의 손을 꼭 잡아 준 사람.” 최근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 로비에서 음악이 들려왔다. 의료원에서 진료 및 수술을 받아 완쾌한 도한길씨와 그의 밴드 ‘실버락’이 의료진에게 감사 마음을 전하고자 특별공연을 개최했다.도한길씨는 지난 1월 외과 이솔 과장으로부터 위암수술을 받았다. 검진 과정에서 위암을 발견했고 주변에서 다른 병원도 추천했지만 의료원을 오랫동안 다녔기에 여기서 치료하기로 결정했다. 수술은 7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끝났고 끝났고 한 달 입원 후 퇴원하면서 그는 새로운 인생을 얻었다고 생각했다.앞서 그는 지난 2021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순환기내과 이주호 과장으로부터 관상동맥스텐트 삽입술도 받았다. 배우자 역시 순환기내..
    • 분만·소아분야 '배상보험료 3억~10억' 지원
      복지부, 필수의료진 사업 보험사 공모…9개 진료과 전공의 지원도 포함 2025-10-27 14:06
      국가가 필수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 배상보험료를 지원, 의료기관 배상보험 가입 활성화와 함께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 11월 11일까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보험사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의료행위 중 과실에 따라 발생한 손해배상책임을 보장하는 ‘의료사고 배상보험’ 보험료 지원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국가책임 강화’ 방안의 주요과제다. 국가지원을 통해 의료기관 배상보험 가입률을 높이고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의료사고에 따른 의료진 배상 부담을 완화하고 환자의 피해 회복을 지원한다.의료사고 발생 시 높은 배상 부담은 환자와 의료진 양측에 큰 부담으로 작용해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
    • 공단·심평원 건강검진 데이터 활용 '법적 근거' 마련
      건강검진기본법 개정안 국회 통과, '목적 외 사용금지' 명문화 2025-10-27 13:03
      사진제공 연합뉴스.국민건강 증진 정책 수립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및 심사평가원이 보유한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데이터 활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와 개인정보 보호라는 두 가지 가치 사이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소병훈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건강검진기본법' 및 '노숙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건강검진기본법' 개정안은 보건의료 정책의 과학적 근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주요 내용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암 예방, 만성질환 관리 등 질병관리 정책 수립을 위해 건보공단 및 심평원 등 관계 기관에 검진자료 제출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핵심은 자료 요청의 범위와 목적..
    • 의료대란 환자 피해 실태조사 '최종 통과'
      해결률 저조 등 지적…김윤 의원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속조사 후 결과 공개" 2025-10-27 12:40
      사진출처 김윤 의원 SNS '의료대란 환자피해실태조사법'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다. 지난해 2월부터 보건복지부가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 중이지만 실제 해결률이 2.1%에 그치는 등 실효성이 적었던 방법이 마침내 법 테두리 안으로 들어오게 됐다. 지난 26일 국정감사 기간 중 이례적으로 열린 본회의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건의료기본법 개정안은 재석 258인 중 찬성 256표, 기권 2표로 가결됐다. 이는 보건의료 위기상황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이 환자 피해를 신속히 조사하고 결과를 공개할 수 있게 하는 게 골자다. 취지는 국가가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조사토록 해 국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코자 하는 것이..
    • 세계 최초 영유아 '요골동맥 폐색 예방법' 규명
      서울대병원 장영은·박정빈 교수팀, 니트로글리세린 투여 후 질환 발생률 '감소' 2025-10-27 12:21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영은(왼쪽), 박정빈 교수.국내 연구팀이 혈관확장제 ‘니트로글리세린’을 이용해 영유아 요골동맥 폐색 발생률을 유의하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이는 소아마취 및 중환자 치료 안전성을 향상하는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장영은·박정빈 교수팀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전신마취 하에 수술을 받은 3세 미만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니트로글리세린 피하주사의 요골동맥 폐색 예방 효과를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 결과를 27일 발표했다.손목 요골동맥은 수술 중 혈압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동맥관이 주로 삽입되는 혈관이다. 그러나 3세 미만 영유아는 혈관이 가늘고, 혈관 경련이 자주 발생해 동맥관 삽입과 유지가 매우 어렵다. ..
    • 법원, 복지부 제동…"응급의료 시정명령 부당"
      경북대병원, 행정소송서 '일부 승(勝)'…"정당한 수용 거부로 판단" 2025-10-27 12:09
      지난 2023년 대구에서 발생한 10대 중증외상 환자 사망사건으로 행정처분 받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일부 승소했다. 법원은 당시 외상센터 상황에서 환자를 수용하지 않은 ‘정당한 사유’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현재 항소심을 진행중인 계명대동산병원과 대구파티마병원 판결에도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4부(재판장 이상훈)는 경북대병원의 보건복지부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 취소 청구를 일부 인용했다. 사건은 지난 2023년 3월 대구에서 당시 17세인 A양이 4층 건물에서 추락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119구급대는 A양을 지역응급의료센터인 대구파티마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응급의학과 전공의가 ..
    • 요양병원 간호조무사 '당직의료인'···엇갈린 입장
      간무협·병협·요양병협 '찬성' 간협·보건노조 '반대'···정부·의협 '신중' 2025-10-27 12:00
      사진출처 연합뉴스 요양병원에서 간호조무사를 '당직 의료인'에 포함하는 법안이 추진되자 보건의료계 입장이 엇갈렸다. 간호조무사협회·대한요양병원협회·대한병원협회는 찬성했지만, 대한간호협회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반대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신중한 입장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문위원실은 이광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8월 대표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을 검토하고 유관기관 의견을 수렴했다. 현행법상 의료기관 의료인 정원 기준에 따르면 요양병원은 간호사 정원 3분의 2 범위 내에서 간호조무사를 둘 수 있다. 당직 의료인의 경우 ▲의사 입원환자 300명당 1명 ▲간호사 입원환자 80명당 1명으로 정하고 있다. 이는 일반 병원이 ▲의사 입원환자 200명당 ..
    • 펩타이드 신약 개발 카인사이언스 '상장 철회'
      올 7월 코스닥 신청 후 3개월만에 좌절···높아진 IPO 문턱 영향 2025-10-27 11:48
      면역펩타이드 기반 신약 개발기업 카인사이언스가 상장을 철회한다. 이번 철회는 상장 예비심사 신청 3개월 만이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인사이언스(대표 조대호)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철회키로 했다. 상장 철회 일자는 지난 10월 17일이다.카인사이언스는 조대호 고려대 교수, 방사익 성균관의대 교수가 공동 창업자로, 2016년 설립돼 초소형 펩타이드(작은 단백질 조각) 약물로 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해왔다. 작년 7월엔 송상용 전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가 사업총괄로 합류하는 등 전문가들을 적극 영입하고 있다. 만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CIDP) 치료제 'KINE-101'가 주요 후보물질이다.CIDP 시장의 경우 희귀 자가면역 신경 질환으로, 글로벌 시장 규모만 2024년 18억 ..
    • 정부 의료대란 피해 구제기구 '콜센터' 수준
      상담 접수 8000여 건, 실제 개입 '20건' 불과…"환자가 스스로 해결" 2025-10-27 11:39
      의정갈등 사태에서 일선 병원들 진료거부로 피해를 본 환자와 가족을 돕겠다던 정부의 피해신고지원센터가 고충을 들어주는 수준에 머문 것으로 드러났다.무려 8000건에 육박하는 피해신고가 접수됐지만 이와 관련해 법적 처벌을 받은 병원이나 의사는 전무했다.센터를 운영한 정부는 연기 또는 거부된 수술이나 진료, 입원과 관련해서 환불이나 타 의료기관으로의 전원을 돕는 게 전부였다.실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24년 2월부터 2025년 8월까지 1년 6개월 동안 의사 집단행동 관련 피해신고지원센터에는 총 7866건 상담 및 피해신고가 접수됐다.이중 △실제 피해신고는 957건이었고 △의료이용 불편 상담(1214건) △단순 질의(5337건) △법률상담지원(358건) 등이었다.957건의 피해신고 유형을 살펴보면 수..
    •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 국제심포지엄
      11월 18일 온라인 진행…글로벌 디지털/전자 의료기기 최신 R&D 동향 공유 2025-10-27 11:30
      삼성서울병원 스마트헬스케어연구소와 디지털치료연구센터는 오는 11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제 5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삼성서울병원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협력해 만성 및 난치성 질환 치료를 목표로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3유닛 ‘차세대 디지털·전자 치료기기 기술개발 및 사업화(K-DEM Station)’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샌프란시스코대학, 한림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뇌연구원 등 국내외 유수 대학과 연구소, ㈜모아데이타, ㈜토닥, ㈜딥메디, ㈜메디트릭스, ㈜히포티앤씨 등 국내외 선도기업이 참여한다. 최신 R&D 기술 동향 및 혁신의료기기 선도기업 개발 및 사업화 경험과 함께 실제 의료현장 디지털 사용 환경, 적용사례,..
    • 식약처 소관 4개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약사법 등 4개 법률 개정…"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관련 법령 지속 정비" 2025-10-27 11:2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약사법' 등 4개 법률 개정안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약사법 개정에 따라 식약처는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협의회에서 일시적인 수요 증가 등으로 안정공급이 필요한 품목까지 논의하고, 민간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확대 개편한다.또한 천연물 유래 의약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품질을 높이기 위한 '천연물 안전관리 연구원' 설립 근거를 마련했다. '마약류 관리법' 개정에 따라 마약류취급자가 폐업신고를 하는 경우 보유 현황과 처분계획을 제출하고 폐업 이후에도 마약류를 폐기하거나 양도할 경우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보고해야 한다.아울러 '위생용품 관리법' 개정에 따라 신속하고 효율적인 위생용품 수입검사 체계를 갖추기 위하여 위해 발생 우려가 낮고 반복적으로 수입되..
    • 의협 비대委 부결 후유증…"재신임 아닌 경고"
      병원의사협의회 "무기력한 집행부 대응에 분노, 무대응하면 의협 해체" 2025-10-27 11:09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은 불발됐지만 그 후유증이 여전한 모습이다. 대의원회 결정을 의협 집행부에 대한 재신임이 아닌 마지막 기회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지적이다.대한병원의사협의회(회장 주신구)는 27일 비대위 부결과 관련한 성명을 내고 “의협 집행부는 사즉생의 각오로 보다 처절하게 투쟁하라”고 주문했다.병의협은 “의사의 생존권이 직접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상황임에도 정부와 국회의 압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현 집행부에 14만 의사회원들은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어 “의협 해체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지난 25일 비대위 구성을 위한 임시대의원 총회는 회원들의 불만이 현실로 도출된 것”이라고 덧붙였다.물론 임시총회에서 비대위 구성안은 부결됐지만, 이를 현 의협 집행부에 대한 지지라고 착각하면 큰 ..
    • 내달 1일 스마트 인슐린펜 판매가 '31% 인하'
      휴온스 "디아콘 P8, 당뇨병 환자들 치료 접근성 확대 위한 결정" 2025-10-27 10:49
      휴온스가 당뇨 환자들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스마트 인슐린펜 판매가 인하를 결정했다.휴온스는 "국내 연구를 통해 혈당 개선 효과를 입증한 스마트 인슐린펜 '디아콘 P8' 판매가를 기존 대비 31%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휴온스에 따르면 오는 11월 1일부터 휴온당뇨케어 홈페이지에서 디아콘P8 개별 구매 시 기존 금액인 55만 원에서 31% 할인된 38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회사 측은 판매가 인하로 요양급여 혜택을 받을 수 없는 2형 당뇨병 환자들 및 일부 1형 당뇨병 환자들의 본인 부담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디아콘 P8’은 국내 최초의 4세대 스마트 인슐린 펜이다. 인슐린 주입 용량과 시간, 부위를 자동 기록하고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다.또한, 디아콘 P..
    • "수면무호흡증, '뇌 노폐물 배출 저하' 핵심 경로"
      분당서울대·고대의대·하버드의대 연구팀 "아교림프계 기능 저하로 인지기능 감소" 2025-10-27 10:40
      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왼쪽), 고려대의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신철 교수.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인지기능 저하 및 치매 위험을 증가시키는 구체적 발병 경로가 밝혀졌다.분당서울대병원 신경과 윤창호 교수·고려대 의대 인간유전체연구소 신철 교수·미국 하버드의대 베스 이스라엘병원 수면의학과 로버트 토마스 교수 공동 연구팀은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뇌의 노폐물 배출 기능을 저하시켜 인지기능 저하를 유발한다고 27일 밝혔다.잠잘 때 숨이 잠깐씩 멈추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저산소증과 잦은 각성을 유발해 정상적인 수면을 취하기 어렵게 하는 질환으로 장기간 방치 시 인지기능저하 및 치매 등 퇴행성 뇌질환 위험을 크게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그러나 수면무호흡증이 단순히 산소 부족이나 수면 질(質) 저하를 넘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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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 김용원 교수(경북대병원 신경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 수상 한미그룹 임성기연구자상 대상 김형범 교수(연세대 의대 약리학교실)·젊은연구자상 한용현 교수(강원대약대 약학과)
    • 수상 구성욱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제5회 동아병원경영대상 ‘CEO 부문 대상’
    • 수상 심문기 교수(아주대병원 응급의학과), 경기도지사 표창
    • 선출 대면수면학회 박찬순 회장(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 수상 문이상 제주한라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국무총리 표창
    • 기부 이헌근 교수(경상국립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발전후원금 누적 5000만원
    • 선출 대한두개저학회 설호준 차기 회장(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
    • 수상 길병원 남동흔(안과)·정준원(소화기내과) 교수,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지식재산처장상
    • 수상 제1회 미래한국의료대상,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유인상 인봉의료재단 의료원장·김태원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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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곽순헌·건강보험정책국장 권병기·공공보건정책관 이중규 外
    • 질병관리청 의료안전예방국장 정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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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바이오사이언스 원액생산실장 조봉준 부사장(前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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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맹호 구로현대의원 원장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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