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복합제·수출 성과…10대 제약사 실적 경신
유한·녹십자·대웅·한미·HK이노엔…렉라자·알리글로·나보타·로수젯·케이캡 견인 2026-02-20 05:42
국내 대형 제약사들이 ‘R&D 성과’와 고마진 품목을 앞세워 체질을 한층 강화했다. 신약과 복합제, 해외사업 확대, 직접 생산 전환 등이 맞물리면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났다.일부 기업은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약가인하 정책으로 우려가 팽배한 가운데 신약 중심, R&D 중심 전통 제약사의 실적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매출액 상위 10대 주요 제약사 대부분이 실적 경신을 이어갔다. 자체 개발 신약 로열티, 복합제 처방 확대, 해외 매출 등에 실적 개선폭이 컸다.자체 신약이 실적 주효…유한양행·녹십자·대웅·HK이노엔 外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 2조1866억원, 영업이익 1044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