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진료 업계 "자정" 선언했지만 솔닥은…
원격의료산업협의회 소속 업체인데 '전문의약품 소재 광고' 등 논란 2023-01-10 16:50
지난해 약사법 위반 혐의로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로부터 경찰 고발을 당한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 '솔닥'이 여전히 전문의약품 이름을 교묘하게 바꾸거나 일부만 지우는 방식으로 광고를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이하 원산협)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 책임과 의무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자정 활동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효력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솔닥이 원산협에 소속된 18개 업체 중 한 곳이라는 점에서 문제를 키우고 있다.원격의료산업협의회는 지난 1월 3일 비회원사에 '비대면 진료 중개 플랫폼 의무와 책임' 준수를 요청하는 협조문을 발송했다. 원산협이 발송한 공문에는 총 5가지 조항이 담겼다.원산협은 그 중 '광고 소재에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