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건강보험 1조2천억 투자, 행위 중심 수가 개편"
"중증응급·고난이도-분만·신생아‧소아 등 필수의료 보상 대폭 확대" 2024-07-12 06:07
필수의료 분야 보상을 대폭 늘리고 있는 정부가 올해 6월 말까지 건강보험에서만 총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중증응급, 고난이도 질환, 분만‧신생아‧소아 등에 중점투자를 발표해 왔다.먼저 공급이 부족한 중증‧응급환자 및 고난이도 질환에 대폭 보상을 늘렸다. 특히 대동맥박리수술 수가는 39% 인상했으며 급성 심근경색증 시술 인정범위를 확대했다.중증응급환자 응급실 내원 24시간 내 수술 등 가산을 평일주간 100%, 야간공휴일 150~200% 올렸다. 스텐트 등 심장혈관 중재술 수가는 최대 2배 인상했다.이 외에 4개 심장혈관 스텐트삽입시 227만원→ 463만원 인상했다. 생체적출술 +20%, 이식신장 적출술 +132%, 뇌사자․생체이식술 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