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 '보관 시스템' 오픈
의사·환자·보건소 부담 해소…복지부 "현장의견 반영, 완성도 업(Up)" 2025-07-20 12:14
전자적 관리를 통해 휴·폐업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이 안전하게 보관되는 동시에 국민이 언제든 편리하게 자신의 진료기록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진료기록 부실 관리를 방지하고자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오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그동안 휴·폐업 의료기관의 환자 진료기록은 대부분 의료기관 개설자가 관할 보건소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이렇다 보니 개설자는 환자 개인정보 보호 및 환자의 진료기록 열람·사본 요청에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환자 입장에서는 휴·폐업 의료기관 개설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자신의 진료기록을 찾을 수 없는 사례가 발생했다.보건소에서 휴진료기록을 보관하는 경우에도 보관 장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