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1년차 전임의 급감···5월 122명 불과
2015년 518명→2024년 278명···올해 강원대병원 0명·제주대병원 2명 2025-07-10 12:35
의정갈등 여파로 전문의 배출이 급감하면서 세부 분과를 수련하는 전임의(펠로우)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 518명이었던 국립대병원 신규 전임의 수는 지난해 300명 밑으로 떨어진 뒤, 올해 5월 122명을 기록했다.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병원 1년차 전임의 자료에 이 같이 나타났다.10개 국립대병원 1년차 전임의 총 인원은 ▲2015년 518명 ▲2016년 491명 ▲2017년 422명 ▲2018년 406명 ▲2019년 428명 ▲2020년 485명 ▲2021년 437명 ▲2022년 412명 ▲2023년 415명 등으로 감소 추세에 있었다. 하지만 前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로 대다수의 전공의가 수련현장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