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암환자 18인 일상 다룬 전시회 개최
내년 2월까지 올림푸스한국과 ‘고잉 온 다이어리’ 진행 2021-02-23 10:4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이 암병원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22일 열린 개관식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상설 후마니타스암병원장,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 등 소수의 관계자만 참석했다.
전시 작품은 코로나로 인해 더욱 외롭고 힘들게 암(癌)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는 암환자 18인이 모바일 일기 앱(세줄일기)을 활용해 주어진 주제에 맞춰 자신의 감정과 경험 등을 써내려 간 글과 사진이다.
정상설 암병원장은 “코로나로 심리·사회적 지지가 무엇보다 필요한 암환자들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하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도와준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