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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등도바이러스혈증, 간수치 무관 항바이러스 치료”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 발표…“회색지대 환자 없앤다” 2026-06-12 15:30
      대한간학회(이사장 임영석)가 B형간염 진료 시 간염증수치(ALT)와 무관하게 중등도바이러스혈증에 해당하면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할 것을 권고했다. ALT는 간(肝) 손상을 예민하게 반영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다. 간학회·한국간담췌외과학회·대한간암학회·대한간이식학회는 12일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The Liver Week 2026’을 열고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개정안(2026)을 발표했다. 이번 개정은 만성 B형간염을 ‘염증성 간질환’이 아닌 ‘바이러스 감염 질환’으로 규정하고, 치료 결정의 축을 ALT에서 바이러스 역가(HBV DNA)로 전환한 것이 핵심이다. 학회는 기존 가이드라인이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기존의 거의 모든 국내외 B형간염 진료 가이드..
    • 단국대병원, 유방암 등 정밀진단 역량 강화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돌파…환자 만족도 제고 2026-06-12 15:18
      단국대학교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입체 정위 유방생검술(Stereotactic Vacuum Assisted Breast Biopsy) 200례를 달성하며 충청권 유방질환의 정밀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입체 정위 유방생검술 200례 달성은 지난 2025년 5월 100례를 돌파한 이후 약 1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환자들의 높은 신뢰와 의료진의 풍부한 임상 경험, 숙련된 시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진료 성과를 이어온 결과로 평가된다.입체 정위 유방생검술은 유방촬영에서 발견된 미세석회화나 종괴 등 조직검사가 필요한 병변 위치를 3D 기술로 확인한 뒤 진공 보조 생검용 바늘을 이용해 조직을 채취하는 검사법이다. 이 시술은 전신마취와 외과적 절제를 통한 생검과 달리 국소마취로 진행돼 마취 부..
    • 응급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 ‘대구·경북’ 확대
      6월 지침 개정안 시행…정은경 장관 “응급실 미수용 문제 최소화” 2026-06-12 14:42
      응급환자 일평균 사망자 수 감소와 미수용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응급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이 6월부터 대구·경북까지 확대된다.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2일 오후 경북대병원을 방문,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의 응급환자 이송체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을 9월 내 전국 확산 완료한다는 지난달 26일 국무회의 보고에 맞춰 대구·경북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는 ‘대구·경북형 스마트 이송체계’에 대한 시연과 대구와 경북의 개정된 이송 지침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기술 시연회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혁신 모델인 AI 진료지원 체계를 살폈다. 해당 체계는 한국형 ARPA-H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
    • 은평성모병원 ‘현명한 선택 캠페인’ 진행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추진 2026-06-12 14:29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과 함께 환자 중심의 합리적 의료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현명한 선택(Choosing Wisely) 캠페인’의 민간 의료기관 첫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그간 ‘현명한 선택’ 리스트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공공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적용돼 왔다. 이번 은평성모병원의 현장 적용 참여로 민간 의료기관까지 확대돼 현명한 의료이용 문화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건보공단은 2020년 대한민국의학한림원과 협력해 ‘현명한 선택 캠페인’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31개 전문의학회 참여를 통해 174개 권고안(리스트) 개발·확산을 지원해 왔다.은평성모병원은 민간 의료기관 최초로 기존 개발된 리스트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
    • 남인순 국회부의장 “만성콩팥병관리법 입법” 약속
    •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최고령 치료 ‘신기록’
      100세 앞둔 복부대동맥류 파열 환자, EXPRESS시스템 ‘골든타임’ 사수 2026-06-12 12:50
      국내 대동맥 수술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100세를 앞둔 초고령 환자의 복부대동맥류 파열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 역대 최고령 환자 치료 기록을 경신했다.12일 병원에 따르면 경상북도 예천군에 거주 중인 이 씨는 지난 5월 18일 복부 통증으로 경상북도 안동시 소재 A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진단명은 초응급 질환인 ‘복부대동맥류 파열’이었다.복부대동맥류 파열은 대동맥 벽이 약해져 주머니처럼 부풀어 오르다가 터지는 질환이다. 대량 출혈이 발생해 즉각적인 수술을 받지 않으면 사망률이 80~90%에 달한다. 특히 이 씨는 호적상 1929년 11월생이자 실제 나이는 98세에 달하는 초고령 환자여서 수술 위험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혈압 유지와 장기 보호를 위한 고..
    • 1년 채우기 인턴 수련…역량 중심 ‘개편안’ 주목
      박연철 교수, 환자 파악 등 ‘5대 핵심 EPA’ 제안…“독립진료 가능토록 변화” 2026-06-12 12:33
      국내 전공의 인턴 수련 제도를 두고 1년이라는 시간만 채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진료 역량을 키우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현행 ‘시간 중심(Time-based)’ 수련을 벗어나  ‘역량 중심(Competency-based)’으로 수련 과정을 개편해 독립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처치하는 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는 의미다.박연철 연세원주의대 교수는 12일 서울성모병원 옴니버스파크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역량 기반 인턴 수련교과과정’을 발표하고 실질적인 진료 역량 중심의 인턴 수련체계 개편을 주장했다. 박 교수는 “수련의 핵심 기준이 무엇을 가르쳤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할 수 있게 됐는지에 맞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인턴 수련 목표가 독립..
    • 전공의노조-중앙대의료원 단체교섭 시작
      수련 목적 맞는 업무 배정·수련 기회 보장 등 논의 2026-06-12 12:14
      전국전공의노동조합(전공의노조)은 지난 11일 중앙대병원에서 중앙대의료원과 단체교섭 상견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5월 8일 백중앙의료원, 6월 5일 한림대의료원에 이어 세 번째다.상견례는 양측 교섭위원 인사와 노측의 중앙대학교 전공의 근로실태조사 보고서 전달, 교섭 및 요구에 대한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 노측 교섭대표 유청준 전공의노조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업무분장 및 대체인력 조정 과정에서 충돌이 계속 있었고, 내부적으로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은 게 가장 큰 갈등의 원인이었다”며 “대화를 통해 합의점을 찾아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전공의노조 김지운 중앙대병원지부장은 “전공의들 근로여건 개선과 수련환경 개선이 현장 안전과 의료 질(質)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 넥스트젠바이오, 코스닥 ‘지연’…6개월째 ‘무소식’
      작년 예비상장심사 청구 이후 반년 지났지만 ‘승인 미정’ 2026-06-12 12:00
      넥스트젠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이후 반년이 넘었지만 심사 결과는 감감무소식이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섬유증 신약 개발 기업 넥스트젠바이오가 코스닥 진입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를 작년 12월 청구했지만 ‘6개월째’ 지연되고 있다.넥스트젠바이오 상장 예비심사 청구에 따른 상장 예정주식수는 1071만6533주, 공모예정주식수는 110만주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감사인은 삼정회계법인이다.매출액은 4억3000만원, 법인세차감전계속사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7억7700만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은 마이너스 603억2600만원 수준이다.넥스트젠바이오는 2018년 설립된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자가면역질환 및 섬유증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제품 판매보다 신약 후보물질 개발 후 기술이전 또는..
    • 노인 4명중 1명 ‘만성콩팥병’…대학병원 교수 ‘급감’
      투석환자 8만명시대 성인 유병률 6.3%…지역별 전문의 ‘최대 3배’ 2026-06-12 11:52
      75세 이상 노인 4명 중 1명이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만성콩팥병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자리잡고 있지만, 지역별 투석 의료인프라와 전문 인력 분포에는 상당한 격차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한신장학회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연례학술대회(KSN 2026)에서 ‘만성콩팥병-투석전문의 Fact Sheet 2026’을 발표하고 국내 만성콩팥병 및 투석 진료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통계와 국가데이터처 인구총조사, 대한신장학회 조사자료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성인 만성콩팥병 유병률은 6.3%로 집계됐다. 남성은 7.0%, 여성은 5.7%로 남성의 유병률이 더 높았다. 2019년 8.0%에서..
    • 투석환자 증가…치료 지속성 핵심은 ‘투석혈관 관리’
      혈관성형술 시행 때 병변 특성별 ‘초고압 풍선카테터·스텐트그라프트’ 삽입 2026-06-12 11:46
      최근 만성콩팥병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만성콩팥병관리법안’ 발의에 이어 대한신장학회가 해당 법안에 대한 지지 서명을 요청하는 등 질환 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 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만성콩팥병 환자는 2015년 17만576명에서 2024년 34만6518명으로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같은 기간 투석 치료를 받는 만성콩팥병 환자도 6만1218명에서 10만2033명으로 늘었다. 만성콩팥병이 개인의 질환을 넘어 사회적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으로 주목받는 이유다.특히 이미 혈액투석을 받고 있는 환자에게는 투석을 안정적으로 지속할 수 있는 관리체계가 중요하다.혈액투석은 환..
    • 송경준 보라매병원장 “공공의료 새 표준 만들겠다”
      “상급종합병원 추진·필수 중증의료 강화, 서울시 공공의료 거점병원 역할” 2026-06-12 11:29
      서울시보라매병원(병원장 송경준) 제23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송경준 병원장이 “치료를 넘어 돌봄으로, 서울을 넘어 대한민국 공공의료 기준으로 나아가겠다”며 공공의료의 새로운 역할과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송 병원장은 지난 11일 열린 이·취임식에서 보라매병원을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서울시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이자 대한민국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상징적 기관”이라며 “공공의료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는 초고령사회 진입, 필수의료 위기, 돌봄 수요 증가,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의료환경 변화 속에서 공공병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보라매병원은 단순히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을 넘어 시민의 삶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
    • “의료 미래는 어느 한 집단이 결정할 수 없다”
      이진우 대한의학회장 “오늘 새로운 출발점”…정은경 장관 “소통과 공감” 2026-06-12 11:13
      의료계와 정부가 지속 가능한 의료 미래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12일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플렌티컨벤션에서 열린 ‘2026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개회사에서 “의료 미래는 어느 한 집단이 결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의료 미래가 한 집단의 결정이 아닌 대화와 상호 존중, 공감과 신뢰 속에서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학회 창립 60주년의 기념해 진행되는 이번 혁신대회 주제가 ‘소통과 공감, 새로운 60년을 열다’인 이유이기도 하다.이 회장은 먼저 “의료계는 지난 2년 동안 학술과 연구, 교육과 진료보다 갈등과 혼란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회고했다.의대 정원 2000명 증원으로 시작된 혼란과 상처 속에서 ‘무엇을 잃었는가’에 집중한 ..
    • 세종메디칼, 코스닥 상장폐지 결정
      코스닥시장위원회 최종 의결…이달 15일부터 정리매매 2026-06-12 11:00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기구 국산화로 주목받았던 세종메디칼에 코스닥 상장 폐지 결정이 최종적으로 내려졌다. 세종메디칼은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제18조 및 동 규정 시행세칙 제19조에 따라 상장폐지에 따른 정리매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세종메디칼은 지난해 8월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주권의 상장폐지를 결정받은 바 있다.  회사는 상장폐지 결정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다.같은 해 10월 코스닥시장 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올해 4월까지 개선기간을 부여받았으며 지난 5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제출했다. 코스닥상장시장위원회는 개선계획 이행내역서를 포함해 판단한 결과 “기업의 계속성 및 경영의 투명성 ..
    • 한독, 엠파벨리주에 적용 인젝터 도입…공급 시작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용 최초 C3 단백질 표적치료제 2026-06-12 10:53
      한독은 최근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이하 PNH) 치료제인 엠파벨리주(pegcetacoplan)에 적용되는 인젝터의 첫 투약을 기준으로 국내 공급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엠파벨리주(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 성인 환자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이다. PNH 치료제 최초로 혈관 내·외 용혈을 모두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현재 여러 국가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되고 있다.엠파벨리주는 기존 정맥주사 치료제와 달리 자가 피하주사로 의료진의 교육 후 환자가 자가투여 가능하다. 이번에 국내 공급을 시작한 엠파벨리주 인젝터는 치료를 지속하는 PNH 환자에게 새로운 투여 옵션을 제공한다. 부착 후 버튼 조작만..
    • 하나이비인후과, AI로 행정 시스템 혁신
      인사·교육·검진 통합 관리…대화형 데이터 비서 구현 2026-06-12 09:44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인사·교육·직원 건강관리 등 핵심 행정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운영에 들어갔다. 반복적이고 분산돼 있던 행정 업무를 하나의 지능형 플랫폼으로 묶어 데이터 기반의 신속한 의사결정과 업무 효율화를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시스템은 ▲종합인사관리 ▲의료기관 법정·필수교육 관리 ▲직원 건강검진 관리 ▲대화형 AI 데이터 비서 ‘HANA-i’ 등 4개 모듈로 구성된다.4개 모듈 모두 AI 코딩 기술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특히 HANA-i는 AI가 시스템 자체에 탑재된 핵심 결과물이다.이번 시스템에서 가장 주목할 모듈은 대화형 AI 비서 HANA-i(Intelligent Assistant)다. 직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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