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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성모병원, 올 기본급 3% 인상·근속수당 증액
      노사, 2025년 임금교섭 타결…직위 승진제 개편도 합의 2025-09-24 11:21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은 최근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국제성모병원 노동조합과 최근 노사 교섭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은 국제성모병원장 고동현 신부, 행정부원장 박종훈 신부와 노동조합 장준하 위원장, 유상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제성모병원 노사 양측은 7월 임금교섭 상견례를 시작으로 5차례 교섭 끝에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고 지난 19일 합의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3% 인상 ▲근속수당 확대 ▲직위 승진제도 개편 ▲원내 직장어린이집 설치 등 교직원 복리후생 및 근무환경 개선의 내용이 담겼다.가톨릭관동대학교의료원장 겸 병원장 고동현 신부는 “이번 임금 및 단체 협약은 노사 상호 신..
    • 5년 새 분만기관 ‘4분의 1’ 폐업···전무(全無) ‘77곳’
      장종태 의원 “한 곳 폐업하면 분만취약지 진입 60곳, ‘공공산부인과’ 고려” 2025-09-24 11:08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 수가 최근 5년 새 4분의 1 이상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시군구 3곳 중 1곳은 아이를 낳을 수 있는 병원이나 의원이 단 한 곳도 없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3일 건강보험심시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전체 산부인과가 53개소(3.9%) 줄어드는 데 그친 반면, 같은 기간 분만 실적이 있는 의료기관은 무려 125개소(26.4%)나 급감하며 훨씬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산부인과 간판을 내건 의료기관 4곳 중 실제 아이를 낳을 수 있는 곳은 1곳에 불과한 셈이다. 이는 많은 산모들이 진료는 집 근처에서 받더라도 출산을 위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
    • “공공의대·지역의사·수가 개편 ‘종합 처방’ 필요”
      홍승권 前국정기획위원, 의료개혁 로드맵 제시…정책 실행 '주목’ 2025-09-24 10:52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보건의료 기획위원으로 활동한 홍승권 록향의료재단 전 이사장이 현 정부의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정책의 구체적 실행 방안과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된다. 정책 설계에 깊이 관여한 인사가 직접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개혁 방향을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해당 내용이 향후 정부 정책에 상당 부분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최근 홍승권 SH 신천연합병원 진료과장(가정의학과)은 대한가정의학회 학술지(KJFP)에 ‘Current Status and Challenges of Policies to Strengthen Regional, Essential, and Public Healthcare in Korea: Health Equity-Oriented Health Policy Analy..
    • 손 아닌 말 ‘핸즈프리 의무기록 솔루션’ 화제
      퍼즐에이아이, AI 결합 ‘AR(증강현실) 안경’ 최초 공개…글로벌시장 겨냥 2025-09-24 10:36
      퍼즐에이아이가 지난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K-Hospital Fair 2025’에서 공개한 ‘핸즈프리 의무기록 솔루션’은 AR(증강현실) 안경과 AI(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음성 기반 의료 기록 자동화를 시도한 사례다. 수술실처럼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없는 환경을 겨냥해 음성 인식과 맥락 이해를 기반으로 진료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EMR 시스템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257개 기업이 참가하고 478개 부스 규모로 운영됐으며 총 2만1024명의 참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퍼즐에이아이 부스는 병원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기술을 체험하려는 방문객들 발길이 이어졌으며 향후 의료현장 적용 및 확대 가능성의 시험무대가 됐다. [편집자주]지난 ..
    • 메디톡스, 식약처 과징금 4억원 불복···법적공방 지속
      대법원 판결 후 행정조치 놓고 대응···“승소했는데 처분은 불합리” 2025-09-24 10:18
      보건 당국이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에 메디톡신주 관련 행정처분으로 총 4억56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메디톡스는 즉각 불복 입장을 밝히며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2일 메디톡신주 100단위·50단위에 대해 각각 제조업무정지 3개월 25일을 갈음한 과징금 4억4275만원을, 메디톡신주 150단위에는 제조업무정지 2개월 10일을 갈음한 1330만원을 부과했다.과징금 사유는 ▲허가사항(제조방법) 변경 없이 의약품 제조·판매 ▲역가시험 결과 부적합 ▲국가출하승인시험성적서 조작 및 부적합 제품 출고 등이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라는 게 식약처 설명이다.앞서 메디톡스는 식약처의 메디톡신 3개 품목(50·100·150단위) 품목허가 취소 및 제조판..
    • 醫, 문신시술 권한 달라는 한의계 ‘일침’
      “문성 갖춘 의사 고유영역으로 허용 불가”…“직역 이기주의” 비판 2025-09-24 09:52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는 최근 문신사법과 관련해 한의계가 문신시술 직역에 포함시켜 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했다. 이 같은 한의계 주장은 의료 본질을 왜곡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매우 부적절한 시도라는 지적이다.문신시술은 단순한 미용이 아니라 본질적으로 피부 진피층에 색소를 주입하는 침습적 의료행위로 그 과정에서 감염·알레르기·출혈, 패혈증 등 각종 의학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이러한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의학적 전문교육과 임상 경험이 필수적이며, 이는 의료인 중에서도 ‘의사’만 갖춘 역량이라는 게 한특위 주장이다.한특위는 “대법원 판례 역시 문신시술을 의료행위로 명확히 규정해온 만큼 의학적 전문성과 책임을 가진 의사가 시..
    • 질병관리청 “전산장애·사이버 공격 아니다” 해명
      올해 개인정보 유출 2건 발생…“주민번호·전화번호 등 피해 없어” 2025-09-24 08:38
      최근 이동통신사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서 이재명 대통령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 나서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지를 당사자가 아닌 사람들에게 보내는 등 올해 2건이다.이들 사건에 대해 질병청은 “전산장애나 사이버공격 등에 따라 발생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번호, 전화번호 등의 유출 사실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23일 질병청 관계자는 “올해 두 건의 개인정보 유출을 적발 및 인지했으며, 이후 관련 법령 및 지침에 따라 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질병관리청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개인정보..
    • 전공의노조 “전공의 24%, 주80시간 초과 근무”
    • 식약처 “제약사 GMP 조사 결과, 대부분 공개”
      문은희 과장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은 기업 비밀 아닌 환자 알 권리” 2025-09-24 06: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의약품 제조소 GMP(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정기실태조사 결과의 공개 방식을 대폭 손질한다. 그동안 업체 요청에 따라 다수 내용이 가려진 채 공개되던 관행을 중단하고, 앞으로는 원칙적으로 모든 결과를 공개하되 정당한 비공개 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제약사 포함 업체의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제한적으로 비공개”문은희 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은 23일 식약처 출입 전문지기자단과의 브리핑에서 이번 개선안 취지에 대해 “최근 제약 현장에서 제기된 공개 기준의 불투명성과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는 게 기본 목적”이라며 “행정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가 타사 지적사항..
    • 종합병원장·의료기기업체 대표 ‘불공정 거래’ 연루
      1000억대 주가 조작 ‘압수수색’…이오플로우 사장, 악재 정보 활용 부당이익 ‘기소’ 2025-09-24 06:04
      의료계 인사들이 자본시장 불공정 거래 사건에 잇따라 연루되는 모습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금융당국 합동대응단은 종합병원장을 포함한 ‘엘리트 그룹’이 주도한 1000억 원대 대형 주가조작 사건을 첫 성과로 적발했다. 또한 서울남부지검은 코스닥 상장사인 의료기기업체 이오플로우 대표를 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기소했다.정부 합동대응단 1호 사건…종합병원장 포함 7명 압수수색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로 꾸려진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이 23일 주가조작 세력 7명의 자택과 사무실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사건은 합동대응단 출범 후 첫 적발 사례다.이들 가운데는 종합병원장, 한의원·대형학원 운영자 등 재력가뿐 아니라 금융회사 지점장, 자산운용사 임원, 전직 사모펀드 임원 등..
    • 프롤리아, 적응증 확대 실패 ‘국내 영향은’
      EMA “소아 사용 금지”···유효성 입증 못한 임상에 ‘바이오시밀러’ 악재 2025-09-24 05:52
      미국 암젠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성분명 데노수맙)가 적응증 확대에 실패,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제약사들의 시장 확대 전략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유럽의약품청(EMA)은 이달 18일 바이오시밀러 제품 사용설명서 내용을 오리지널 품목 변경 사항과 동일하게 갱신한 것으로 확인됐다.갱신 내용은 만 5세에서 17세 소아 환자 대상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 연구 결과가 반영됐다. 해당 소아 환자에게 사용을 금지하는 문구가 새롭게 추가된 것이다.소아 적응증 확대 도전했지만 최종 임상시험 실패이는 오리지널 회사인 암젠이 ‘프롤리아’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골다공증(GIOP) 적응증을 기존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에서 소아까지 확대하려는 과정에서 비롯됐다.미국 FDA 제출 ..
    • 응급의료진 폭행 가중처벌·필수의료 특별법 ‘통과’
      이달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 의결···치매 명칭 변경 ‘계속심사’ 2025-09-24 05:41
      응급의료 종사자 폭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상담 또한 방해할 수 없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아울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필수의료 강화 및 지역의료 격차 해소를 위해 전반적인 체계를 구축하는 특별법도 의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3일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를 열고 16개 법안을 심사했다. 이날 대안으로 통과한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했던 응급의료법 개정안은 응급의료 종사자 보호를 강화하는 취지의 법안이다. 이는 올해 2월 경기도 某병원 권역외상센터 대기실에서 보호자가 응급의료 종사자를 폭행했고, 피해자는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처벌을 요청했지만 인정되지 않고 단순폭행 사건으로 처리..
    • “수술 부담 큰 담낭염 환자, EUS-GBD 새 표준 부상”
      고성우 은평성모병원 교수 “최신 장비·보험 적용으로 시술 등 환자 선택권 확대” 2025-09-24 05:09
      최근 급성 담낭염 환자 치료에서 수술이 불가능한 고위험군을 위한 대안으로 ‘초음파내시경 유도하 경벽배액술(EUS-GBD)’이 주목받고 있다. 최신 전용 스텐트 도입과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접근성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다.“EUS-GBD, 기존 한계 넘어선 새로운 옵션…환자 삶의 질 개선 기여”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 담석이 담즙 배출을 막으면서 생긴다. 담즙이 쌓여 담낭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면 우상복부 통증, 발열, 구토 등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 패혈증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담낭염 표준 치료는 복강경 담낭절제술이지만 고령 환자나 심장·폐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에게는 전신마취 자체가 큰 부담이다. 이때 대안으로 시행돼 온 방법이 경피경관 담낭 ..
    • 제주대 0.02%·서울대 0.03%···경북대병원 10.17%
      강경숙 의원 “국립대병원 11곳 중 6곳, 장애인 표준사업장 의무구매율 위반” 2025-09-24 05:01
      국립대병원 11곳 중 6곳이 여전히 장애인 표준사업장 물품 의무구매비율인 0.8%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장애인 표준사업장에서 생산한 물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강경숙 의원(조국혁신당)이 국립대병원 11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다수 병원이 2023년 대비 2024년 구매 실적을 소폭 늘렸지만 여전히 기준에는 한참 못 미쳤다. 2024년 기준 의무구매비율을 보면 제주대병원이 0.02%로 가장 낮았다. 이어 서울대병원 0.03%, 충남대병원 0.04% 순으로 저조했다. 반면 경북대병원은 10.17%로 제일 높았으며 부산대병원 1.19%, 경상국립대병원(분원)1.14% 등이 뒤를 이..
    •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구축
      이달 23일 착수보고회 개최···100억 넘게 투입 대형 프로젝트 2025-09-24 04:53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이 23일 외래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백순구 연세대학교 원주의무부총장 겸 원주연세의료원장, 어영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장, 양재원 의료정보실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지난 9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한 차세대 의료정보시스템(HIS, Hospital Information System) 구축 사업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기존 시스템 노후화로 인한 문제들을 개선하고, 향후 원주 기업도시에 개원 예정인 제2병원 최첨단 의료 인프라까지 고려, 차세대 HIS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1년간 총 1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차세대 HIS..
    • 의협 “응급실 폭행 처벌 강화법 환영”
      국회 복지위 법안소위 통과…“안전한 진료환경 확보 계기 마련” 2025-09-23 19:29
      대한의사협회는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응급의료법 개정안 통과시킨 것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지난 2월 某병원 권역외상센터에서 환자 보호자가 응급의료 종사자에게 폭행을 가한 건으로, 피해자는 응급의료법 위반으로 처벌을 요청했으나 인정되지 않은 바 있다.또한 지난 2019년 응급의료법이 개정돼 응급의료종사자를 폭행한 경우 가중처벌토록 했음에도 불구하고 응급실에서의 폭력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다.대한의사협회와 대한응급의학회 등 의료계는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함께 현행 응급의료법의 사각지대를 지적하며 응급의료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국회에서도 응급의료 종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이후 안철수, 이주영 의원이 응급의료 방해금지 행위에 ‘응급환자..
    • 국내 첫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2027년 개소
      임승관 질병청장, 조선대병원 건립현장 방문…“미래 팬데믹 대비” 2025-09-23 19:01
      국내 최초 감염병전문병원이 오는 2027년 문을 연다. 이곳에선 신종 감염병 신속 진단, 중환자 중점 전문치료, 체계적 환자 분류·이송 관리 등을 담당한다.질병관리청 임승관 청장은 23일 오후 감염병전문병원 공사가 진행 중인 광주 조선대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방문은  권역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조선대병원 건립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지난해 6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달 13일 현재 토목공사 공정률은 약 22%로, 내년 말 완공된다.지하 2층∼지상 7층(연면적 1만3202㎡) 규모로 건립될 이 병원은 병상 98개(음압 격리병상 36개)와 전문 치료 시설, 진단..
    • “흔하지만 간과되는 월경 과다, 삶의 질(質) 영향”
      홍연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통과의례 아닌 적절한 치료 요하는 질환” 2025-09-23 18:09
      여성은 일생 동안 평균적으로 약 40년간 400-450회의 월경을 경험한다. 월경은 단순한 생리 현상이 아니라 여성 신체, 정서 발달, 생식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삶의 질과 직결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월경 관련 질환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낮은 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월경량이 비정상적으로 많거나, 기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상태인 ‘월경과다’다.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홍연희 교수는 “월경과다는 단순히 매달 겪는 통과의례가 아니”라며 “심할 경우 빈혈 등 신체적 증상은 물론 심각한 삶의 질 저하를 유발할 수 있는 문제”라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월경량이 많은 날에는 수시간에 걸쳐 1시간에 한 번씩 패드 교체 ▲월경 중 응고된 핏덩이 배출 ▲월경 중 피곤함, 무력감 또는 숨가빠지는 증상 ▲월경이..
    • 수련환경평가委, 전공의 축소…의협 참여도 배제
      전공의특별법 법안심사소위 통과…醫 “4명 제한 아닌 과반수 보장” 촉구 2025-09-23 17:57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기치로 내건 전공의특별법이 원안과 다른 내용으로 수정되자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앞서 지난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대표 4명 참여를 골자로 한 전공의특별법 개정안을 의결했다.당초 위원회 과반수 이상을 전공의 몫으로 할당한다는 원안에서 후퇴됐으며 대한의사협회는 아예 위원회에서 배제됐다.이에 대해 대한의사협회는 24일 성명을 내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의결한 전공의특별법 수정안은 의료계와의 약속을 파기한 것”이라고 비난했다.실제 전공의들의 절박한 외침에 정부와 국회는 수련환경 개선과 더불어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전공의 대표의 과반수 이상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동안 발의된 전공의특별법 개정안 4개 중 3개가..
    • 연속근무 이어 ‘주당 수련시간 상한’ 논의 필요
      대전협, 전공의법 개정안 통과 관련 입장 피력···“내년 2월까지 결정” 2025-09-23 17:25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비상대책위원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논의가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이다”면서도 “현장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미흡하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전공의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통과한 데 대한 입장을 내놓은 것이다. 4건의 개정안은 병합심사 후 ▲연속 수련시간 24시간 제한(응급상황 시 4시간 연장) ▲임신·출산 전공의 모성보호와 휴직 제도 명문화 ▲출산·입영에 따른 수련연속성 보장 ▲의료사고 발생 시 수련병원장 전공의 법률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주당 수련시간 제한은 전공의 근무단축 시범사업(주 72시간) 종료 후 논의키..
    • “고령환자 척추 수술, 마지막 선택지 아니다”
      중앙대광명병원 권병택 교수 “척추 갈아 성과내는 사회, 관리 인식 변화 필요” 2025-09-23 17:12
      “고령 환자에게 척추 수술은 오랫동안 ‘마지막 선택지’로 여겨져 왔다. 약물·물리치료에 의존해 수술은 가급적 피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척추 수술은 연령이 아니라 환자 전신 건강 상태와 치료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중앙대광명병원 정형외과 척추분과 권병택 교수는 최근 데일리메디와 만나 이 같이 고령환자 척추 수술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권 교수가 소개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 빅데이터에 따르면, 척추추술을 받는 환자들은 실제 고령화되고 있다. 지난해 척추 수술을 받은 환자 4명 중 1명은 75세 이상 고령자였고, 특히 ‘요추 내시경 수술’, ‘후궁절제술’, ‘척추 유합술’ 등 주요 수술 사례에서 고령 환자 비율이 매년 증..
    • 美 “임신부 타이레놀 제한”…식약처 “신중 검토”
      트럼프 대통령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 복용, 자폐아 출산 위험 높여” 2025-09-23 16:3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미국 정부가 임신부의 타이레놀 사용 제한을 권고한 것과 관련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식약처는 23일 “미국 정부의 타이레놀 관련 발표에 대해 향후 해당 업체에 이에 대한 의견 및 자료 제출을 요청하고 관련 자료 및 근거에 대해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성분명이 ‘아세트아미노펜’ 혹은 ‘파라세타몰’이지만 상품명 ‘타이레놀’로 통칭되는 의약품은 비교적 매우 안전한 해열·진통제로 여겨진다.주요 의학 학회들도 가이드라인에서 아세트아미노펜을 임신 중에도 사용하기에 안전한 진통제로 간주하고 있으며, 고열이나 감기, 두통 증상에 주로 처방돼 왔습니다.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임신 중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하면 자폐아 출산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면서 “임..
    • 與 “통합돌봄 예산·인력 확대” 촉구
      김남희 의원 “지자체별 준비 격차 확연, 조례·전담조직 미흡” 2025-09-23 16:03
      김민석 국무총리가 18일 김남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대정부질문에 답하고 있다. 출처 국회방송 화면 갈무리내년 요양병원 경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을 앞두고 여당이 예산과 인력 확대를 요구했다. 제도 안착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국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 사업을 일부 지자체만 국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면 과연 제대로 안착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통합돌봄은 불필요한 사회적 입원을 줄이기 위해 재가서비스를 확대하는 정책으로, 요양병원과 장기요양시설의 병상 가동률에도 직결된다. 환자 구성 변화와 장기요양보험 판정체계 개편과 맞물리며 의료계의 구조적 변화를 ..
    • 저염식·저단백식 ·저지방식 지나치면 ‘독(毒)’
      삼성서울병원 장혜련 교수팀, 급성 신손상 후 회복기 식이요법 영향 규명 2025-09-23 15:20
      지나친 저염식, 저단백식, 저지방식은 오히려 신장 회복에 방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장혜련·전준석·이경호 삼성서울병원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이 허혈성 급성 신손상 후 회복기 식이 조절과 회복 연관성을 동물 및 세포 모델로 분석해 ‘세포 및 발달 생물학 분야 국제 학술지(Frontiers in Cell and Developmental Biology)’ 최근호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공개했다. 이경호 교수는 “급성 신손상 환자들의 경우 회복기에도 염분과 단백질 등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경우가 있다”면서 “이런 경우 정말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지 알기 위해 시작한 연구”라고 설명했다.연구팀은 양쪽 또는 한쪽 신장이 손상된 생쥐모델을 이용 ▲고염식과 저염식 ▲고단백식과 저단백식 ▲고지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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