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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 재훈련치료, 첫 1년 ‘성별·나이’ 예후 결정
      서울성모병원 박시내 교수팀, 환자 1269명 2년 추적관찰 2026-04-26 06:50
      외부 소리 자극이 없음에도 귀나 머릿속에서 소음이 들리는 이명은 국내 인구 5명 중 1명이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환자마다 치료 반응이 상이해 효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이러한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박시내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찬미 임상강사)이 대규모 환자 추적 관찰을 통해 이명 재훈련치료 핵심 예후 인자를 규명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치료 시작 후 첫 1년 집중 관리…초기 3개월 ‘골든타임’연구팀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성모병원에서 이명재훈련치료를 받은 환자 1269명을 대상으로 치료 시작 후 3개월부터 2년까지 경과를 정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이명으로 인한 불편함과 생활 방해 정도가 가장 크게 감소하는 시점은..
    • 필수의료 의사 형사처벌 가늠자 ‘12대 중과실’
      부담 완화 의료분쟁법 국회 통과…“오히려 의사들 옥죈다” 거부감 2026-04-26 06:32
      고위험 필수의료에 대한 의료진 형사책임 부담을 완화하는 의료분쟁조정법이 산고 끝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정작 의료현장에서는 기대 보다 우려가 큰 모습이다.정부는 이번 법안이 의료사고 분쟁 시 필수의료 의사들 사법리스크를 줄여줄 것으로 공언한 반면 당사자인 의사들은 사회적 오해와 불신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의료계와 정부의 엇갈린 반응은 지난 24일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도 극명하게 나타났다.대한응급의학회 최상천 법제이사(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는 정책 세션 발제나로 나서 바로 전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의료분쟁조정법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해당 법안은 표면적으로만 보면 필수의료 의사들의 형사책임 부담을 대폭 완화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면을 들여다 보면 오히려 의사들을 옥죄는 상..
    • 의료기사들 “통합돌봄 막는 의료기사법 개정”
      총연합회 “개정안 통과” 국회 앞 집회…“병원 문턱 넘어 지역사회로 나가야” 2026-04-26 06:06
      의사들 반발이 커지고 있는 의료기사법 개정안 추진에 대해 의료기사들이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수요자 중심 민생법안이라는 이유에서다.이들은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직역 간 다툼이 아니”라며 “돌봄통합지원법 성공을 위해선 의료기사가 병원 문턱을 넘어 지역사회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는 24일 국회의사당 대로에서 ‘의료기사법 개정안 즉각 통과 집회‘을 열고 법안소위에 의료기사법 일부개정안(남인순·최보윤 의원 대표발의)의 상정과 조속한 통과를 주장했다.이광우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은 “28일 법안소위는 22대 국회 전반기 마지막 기회나 다름없다”면서 “의사협회 등 특정 직역의 눈치를 보느라 1000만 어르신과 270만명 장애인 생존권이 달린 민생법안 상정을 지연시키는 것은 국회 직..
    • 전북도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치 최적합지 남원”
    • 비소세포폐암 글로벌 임상 1상 ‘한국 4위’
      임상시험 감소, 대형기관 쏠림 심화…미국 45%·중국 11%·스폐인 8% 順 2026-04-25 06:45
      한국은 최근 5년간 비소세포폐암(NSCLC) 1상 임상시험에서 전체 임상 수행 건수의 5%를 차지하며 전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임상 건수가 감소하는 흐름 속에 일부 국가에서는 특정 기관 중심으로 임상이 집중되는 변화도 함께 확인됐다.폐암 환자를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런제비티재단의 브리트니 맥켈비 규제정책 수석디렉터는 지난 20일 미국암학회(AACR) 연례회의에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전 세계 47개국에서 제약사가 주도한 임상 1상 시험이 555건 시작됐고, 기관별 수행 기준으로 집계한 전체 임상 건수는 8393건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미국이 45%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중국 11%, 스페인 8%에 이어 한국은 5%로 상위권을 형성했다.다만 임상..
    • 행위별수가제 대안 ‘공공정책급여’ 명문화
      의사 출신 한지아·김선민 의원 발의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 국회 통과 2026-04-25 06:37
      고질적인 의료계 문제로 지적돼 온 기존 ‘행위별수가제’ 외 대안적 지불제도가 법으로 보장되는 길이 열렸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기여도에 따라 ‘공공정책급여’를 요양기관에 지급하는 방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했기 때문이다. 의사 출신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 국민의힘 한지아 의원이 각각 대표발의해 통합·조정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안(대안)이 이달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지역별 요양급여비용 차등화 외 요양기관별로도 차등화 가능대안은 종전의 지역별 의료자원 불균형 및 의료서비스 격차 해소를 위해 요양급여비용을 지역별로 달리 정할 수 있도록 한 것 외에도, 필수의료 육성 등을 위해 요양기관별로도 다르게 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이다. 필수의료 육성 외에..
    • “1형 당뇨병 췌장장애 등록 시행, 후속 지원방안 과제”
      김종화 당뇨병학회 보험이사 “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 펌프 확대 등 실질적 필요” 2026-04-25 06:26
      췌장 기능 저하로 혈당 조절에 중대한 어려움을 겪는 1형 당뇨병 환자들이 ‘췌장장애’로 장애인 등록을 할 수 있게 되면서, 제도 안착을 위한 후속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김종화 대한당뇨병학회 보험이사(부천세종병원 내분비내과 진료과장)는 지난 24일 대한당뇨병학회 기자간담회에서 “7월부터 췌장장애에 의한 장애인 등록이 가능해진다”며 “다만 현재 췌장장애 환자에 대한 국가 차원의 특별한 조치는 아직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췌장장애는 기존 15개 장애 유형에 새롭게 추가되는 16번째 장애 유형이다. 1형 당뇨병 환자들은 평생 인슐린 치료와 혈당 관리를 필요로 함에도 장애 등록 대상에서는 제외돼 있어 의료비 부담과 일상생활 제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김..
    • 코로나·의정사태 후 일상이 된 ‘공보의 순회진료’
      64% “부적절하다” 비판…박재일 회장 “전문진료 기능, 주요 거점에 집중 필요” 2026-04-25 06:18
      코로나19, 의정사태 당시 임시로 ‘순회진료’를 하던 공중보건의사(공보의)들이 아직까지 보편적인 근무 형태로 순회진료를 하고 있어 불만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대공협, 회장 박재일)은 공보의 대상 근무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금년 3월 기준 회원 945명 중 214명이 참여했다. 응답자 51.4%는 의료기관 1개소에서만 근무 중이며, 24.3%는 2개소, 15.9%는 3개소, 8.4%는 4개소 이상 기관에서 순회진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회진료가 구조적으로 불가능한 응급의료기관, 비연륙도 등의 근무지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순회진료 비율은 이보다 더 높아진다. 대공협은 “공보의 인원이 꾸준히 감소하는 가운데 코로나19와 ..
    • 의협 “국회 통과 의료분쟁조정법, 의미 있는 진전”
      “모호한 12대 중과실 기준 등 의료계 부담 아쉬움, 국회·정부 설득 최선” 2026-04-25 06:03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지난 23일 국회를 최종 통과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에 대해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일부 의료계의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는 내용이 담긴 것은 아쉽다고 보면서 향후 국회와 정부를 설득할 방침임을 밝혔다. 24일 의협은 입장문을 통해 “의료사고 대응체계의 제도적 기반을 보완하고 필수의료 분야 사법리스크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정된 부분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은 ▲고위험 필수의료행위에 대한 공소제한 등 형사특례 ▲손해배상 대불제도 전면 폐지 ▲불가항력 의료사고의 범위를 기존 분만에서 필수의료행위 분야로 확대 등이 골자다. 의협은 “우리나라 의료 정상화에 일정 부분 기여할 ..
    • 의정부을지대 “경기북부 중증·응급의료 중추 역할”
      개원 5주년 기념식…송현 병원장 “주민들이 가장 먼저 찾고 신뢰하는 병원 지향” 2026-04-25 05:51
      의정부을지대병원(병원장 송현)이 개원 5주년을 맞아 “경기 북부 중증·응급 중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병원은 지난 23일 대강당에서 을지대학교의료원 창립 70주년 기념예배를 진행하고 향후 병원 발전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2021년 개원 이후 의정부 및 경기 북부 의료공백 해소를 목표로 중증‧응급환자 진료체계 구축과 전문 진료역량 강화에 집중해왔다.개원 초기부터 심뇌혈관질환, 암, 외상, 로봇수술 등 고난도 중증질환 진료에 적극적으로 나서 개원 5년 만에 권역 내 필수의료를 제공하는 지역사회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를 기반으로 24시간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는 지..
    • 항암제 ‘두 얼굴 단백질’ 규명…내성 극복 실마리​
      카이스트 공동연구팀, ZAK 단백질 주목…백혈병 환자 유래 암세포 분석 2026-04-25 05:43
      항암제가 암세포를 죽이는 진짜 이유가 밝혀져서 주목된다. 표적항암제가 단순히 암 단백질을 막는 것이 아니라 세포 내부 ‘단백질 공장’을 멈춰 세우고 스스로 죽게 만든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자멸 과정을 더 강하게 유도하면 약이 잘 듣지 않던 암세포도 다시 죽일 수 있어, 이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두 얼굴의 단백질’이 약물 내성 환자 치료의 돌파구로 작용될 수 있다.카이스트는 최근 생명과학과 임정훈 교수,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혈액암센터 김동욱 교수, UNIST(총장 박종래) 김홍태 교수 공동연구팀이 만성골수성백혈병 항암제의 반응을 조절하는 새로운 분자 기전을 규명했다고 24일 밝혔다.만성골수성백혈병은 조혈모세포에 유전적 이상이 생겨 ‘BCR::ABL1’이라는 비정상 단백질이 만들..
    • 올 신임 군의관 ‘304명’…작년대비 ‘반토막’
      의정갈등·현역병 입대 선호 여파…국방부 “대체인력 운영 등 추진” 2026-04-24 19:55
      올해 새로 임관한 군의관이 작년의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국방부는 24일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제56기 의무사관 임관식에서 신임 의무장교(군의관) 총 304명이 임관했다고 이날 밝혔다. 육군 234명, 해군 38명, 공군 32명 등이다. 올해 신임 군의관 임관자는 지난해 인원인 692명의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다. 이는 현역병의 복무기간이 18개월로 단축되고 처우가 개선됨에 따라 군의관 대신 현역병 입영을 선택하는 의대생이 급증한 데 더해 지난 의정갈등을 거치며 전문의 배출이 줄어든 영향이 컸던 탓으로 분석된다. 국방부 측도 해당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분위기다. 국방부 측은 “군의관 부족 상황에 대응해 대체인력 운영과 민간 계약직 의사 채용 확대, 의..
    • 여의도성모병원,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 기관’ 승인
      복지부, 제도 시행 후 전국 첫 치료계획 적합 의결…가톨릭대 유일 선정 2026-04-24 17:06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내 ‘첨단재생의료 치료’ 1호 기관으로 최종 승인을 획득하며 세포 치료의 실제 의료 현장 도입을 위한 선구적 발판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3일 심의위원회를 열고 여의도성모병원이 신청한 재발 위험이 높은 희귀 림프종 완전관해 환자 대상 치료계획을 첨단재생의료 치료제도 시행 이후 첫 사례로 적합 의결했다.이번 성과는 병원의 독보적인 연구 역량과 임상 능력은 물론 첨단 재생의료를 위한 규제 샌드박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다각적인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는다. 이로써 그간 임상연구 단계에만 머물러 있던 첨단 세포 치료가 실제 환자들에게 직접적인 치료 옵션으로 제공될 수 있게 됐다.희귀 림프종 환자 대상 ‘자가 면역 T세포 치료’ 본격화표..
    • 바이오 제조 게임체인저 ‘합성생물학’ 국가 육성 시동
      政, 5년단위 기본계획 수립…연구데이터 공동 활용 기술이전·사업화 지원 확대 2026-04-24 16:32
      바이오 제조 혁신 게임체인저인 합성생물학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키우기 위한 제도적 토대가 본격 가동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세계 최초로 제정된 ‘합성생물학 육성법’이 시행에 들어간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바이오 제조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로 평가 받는 합성생물학에 대해 연구개발 지원과 안전관리,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포괄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합성생물학은 세포, 단백질 등 생명체를 구성하는 요소를 공학적으로 설계 제작·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바이오 기술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결합한 첨단바이오 분야 대표 기술이다.정부는 합성생물학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해 지난 2023년 12월 이를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했다. 이후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합성생물..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첫 중간성과’ 공개
      K-헬스미래추진단, 이달 28~30일 ‘바이오 코리아 부스’ 운영 2026-04-24 16:11
      K-헬스미래추진단(추진단장 선 경)은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BIO KOREA 2026’에서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중간성과를 처음 공개한다.이번 전시는 2024년 추진단 출범 이후 2년 간 추진된 한국형 ARPA-H 사업 중간성과를 소개하는 자리로 보건의료 도전적 연구 진행 상황을 국민과 산업계에 공유할 예정이다.한국형 ARPA-H는 프로젝트 매니저(PM)가 ‘도전적 질문’을 던지고, 해결 과정을 중심으로 연구를 기획·추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이러한 질문과 연구개발 과정, 그리고 현재까지의 중간성과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전시에서는 ▲감염병 대응을 위한 이동형 백신 생산 ▲우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신약 및 장기 개발 ▲근육..
    • 의료기사 권한 확대…의사들 반발 전방위 확산
      학회·병원단체 이어 개원가도 잇달아 성명서 발표…“피해는 국민 몫” 2026-04-24 15:56
      의료기사법 개정안 추진에 대해 학회, 병원단체에 이어 개원가까지 전(全) 의료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직역 간 갈등 조장 및 의료 면허체계 붕괴, 환자 안전 위협 등을 우려했다.24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서울시의사회, 대구시의사회, 인천시의사회, 울산시의사회, 경상남도의사회 등 의사단체가 성명서를 통해 “개정안 즉각 폐기와 일체의 입법 시도 중단”을 촉구했다.앞서 대한안과학회, 대한재활의학회 등 학계와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등 병원단체들도 국회 입법을 규탄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서울시의사회는 “의료기사 업무 범위 규정의 핵심 개념인 ‘의사 지도’를 ‘처방·의뢰’로 변경하기 위한 입법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재활의학회는 “의사의 직접적인 지도·감독 없이 의료기사 독..
    • 전북대·강원대·NMC·전남대·제주대병원 ‘우수’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심평원·국시원·의약품안전관리원·의료분쟁중재원 ‘미흡’ 2026-04-24 15:42
      재정경제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건의료계 공공기관들의 성적이 기관별 경영 혁신 노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대학교병원들의 서비스 질 향상이 두드러진 반면, 보건의료 핵심 준정부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년 연속 낮은 점수를 받으며 향후 개선을 기약했다. 5등급 세분화 결과, 공공서비스 질(質) 전반적 ‘향상’이번 조사는 총 18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민 눈높이에 맞춘 변별력 확보를 위해 기존 3등급 체계에서 5등급(매우 우수, 우수, 보통, 미흡, 매우 미흡)으로 평가 기준이 강화됐다. 전체 기관 종합 평점은 89.2점으로 전년 대비 1.3점 상승했으며 ‘우수’ 이상 등급을 받은 기..
    • 건보 일산병원, 중증응급 협력 5개병원 체결
      일산차·그레이스·운정와이즈·인본·기대플러스병원과 진료 연계 강화 2026-04-24 12:55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24일 일산차병원, 그레이스병원, 운정와이즈병원, 인본병원, 기대플러스병원 등 5개 의료기관과 중증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기북부지역 중증응급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일산병원이 고양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해 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일환이다.협력기관들은 심혈관질환 핫라인 네트워크(HeartLine), 뇌혈관질환 핫라인 네트워크(BrainLine), 외과계 중환자실 전원 네트워크(SOS-ICU) 등 3개 네트워크를 공동으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 어디서나 중증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치료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신속히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 산부인과 시술 후 체내 거즈 발견…경찰, 의사 불송치
      수사와 전문의 자문 등 근거 “환자 통증과 인과관계 입증 부족” 결론 2026-04-24 12:32
      산부인과 시술 이후 환자 체내에 의료용 거즈가 남아 있다가 뒤늦게 배출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인과관계 입증 부족을 이유로 담당 의사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시술 과정에서 거즈가 남겨진 사실은 확인됐지만, 환자가 호소한 증상과의 직접적 연관성은 입증되지 않았다는 판단 때문이다.24일 부산 기장경찰서 등에 따르면 30대 여성 A씨는 지역 한 산부인과에서 자궁 관련 시술을 받은 뒤 출혈 증상으로 재방문해 치료를 받았다. 이후 약 일주일 뒤 생리 과정에서 손바닥 크기 의료용 거즈가 체외로 배출됐다.A씨는 시술 이후 통증과 고열, 오한 등을 겪었다고 주장하며 지난해 11월 담당 의사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고소했다.의료진은 해당 물질이 녹는 지혈제라고 설명했으나, 이후 시술 과정에서..
    • 주사기 매점매석 1차 특별단속…32개 업체 적발
      식약처, 고발·시정명령 조치 방침…“유통망 안정화 총력 대응” 2026-04-24 12:1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주사기 유통망 안정화를 위해 전국 주사기 판매업체들을 특별 단속한 결과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사기 매점매석금지 고시’를 위반한 32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주사기 입고량 대비 판매량이 적거나 과도한 재고를 보유한 업체, 특정 거래처에 편중 공급하거나 높은 가격으로 주사기를 판매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했다.특별 단속 결과 ▲월평균 판매량 150%를 초과해 주사기를 5일 이상 보관하고 판매하지 않은 행위를 한 4곳과 ▲동일한 구매처에 과다하게 공급한 업체 30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이번에 적발된 판매업체에 대해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시정명령 조치를 할 계획이다.이번 단속 과정에서..
    • 쓰리빌리언, 300억 유치…“AI 유전진단 리더 도약”
      PS·CB 혼합구조로 재무 안정성 확보…美보험시장 진입·신제품 확대 2026-04-24 11:57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은 글로벌 시장 확장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투자는 전환우선주(CPS) 175억원과 전환사채(CB) 125억원 규모로 구성됐고,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키움증권, GVA자산운용, IBK기업은행, 메리츠증권 등 바이오·헬스케어 섹터 내 전문성을 보유한 국내 주요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특히 이번에 발행된 전환사채(CB)는 표면이자율과 만기보장수익률이 모두 0%로 책정됐다. 제로 금리(0%) 조건으로 자금 조달에 성공한 것은, 쓰리빌리언만의 AI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에 대한 자본 시장의 신뢰를 입증한다.쓰리빌리언은 이번에 확보한 재원을 ▲미국 시장 내 사업 인프라 구축 및 영업·마케팅 확대 ▲비환자 대상 유전진단 ..
    • 지역·시니어의사 확보 위해 ‘인건비 인상’ 추진
      政, 공보의 급감 대책 등 추경예산 점검…AI 활용 ‘협진 고도화’ 모색 2026-04-24 11:48
      공중보건의사 감소를 계기로 보건당국이 공보의 배치 효율화 및 의사인력 확보, 지역보건의료기관 개편, 비대면 등 진료기능 보완에 나선다.특히 지역필수의사, 시니어의사 등의 인건비 인상을 행정안전부와 협의한다. 보건소 인력이 비대면진료를 안내·보조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협진 고도화도 추진한다.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은 24일 오전 경북 영주시 보건소를 방문, 공보의 감소 대응 현황과 26년 추경예산에 반영된 주요 사업의 집행계획을 점검했다.정부는 공보의 감소에 따른 지역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추경예산을 편성해 공보의 배치가 어려운 지역에 보건진료 전담공무원 150명을 즉시 투입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신설했다.또 숙련된 전문의를 활용하는 시니어의사 20명을 추가하고,..
    • 동산병원, 국내 첫 양방향 무전극선 심박기 ‘이식’
      심장내과 부정맥팀 황종민 교수 성공…작년 단방향 실시 후 1년만에 성과 2026-04-24 11:34
      계명대동산병원(병원장 김준형)은 심장내과 부정맥팀이 최근 양방향 무전극선 심박기인 ‘AVEIR™ DR(Dual-chamber Leadless Pacemaker)’을 국내 최초로 이식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초 비수도권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로 단방향 무전극선 심박기(AVEIR VR) 삽입술에 성공한 이후 불과 1년 만에 달성한 쾌거다. 특히 심방과 심실을 동시에 조율해야 하는 양방향 무전극선시스템의 국내 첫 임상 적용라는 점을 병원은 강조했다. 무전극선 심박기는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한 최첨단 기기다. 수십 년간 사용돼 온 기존 심박기는 쇄골 아래 피부에 발전기를 삽입하고 전극도선(리드)을 심장까지 연결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도선의..
    • 서울대병원, T세포 림프종 ‘CAR-T 새 전략’ 제시
      고영일·강형진 교수팀-美스탠퍼드대 공동연구, 동종 CAR-T 기반 기술 확보 2026-04-24 11:21
      T세포 림프종에서 한계로 지적돼 온 CAR-T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접근법이 제시됐다. 유전자 편집을 통해 세포 간 상호 공격 문제를 차단한 동종 CAR-T 기반 기술이 확보되면서 기존 기술적 난제가 해소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서울대병원 국가전략기술 특화연구소 고영일·강형진 교수팀은 스탠퍼드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난치성 T세포 림프종에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한 동종 CAR-T 세포치료제 기반 기술을 개발, 환자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B세포 림프종에 대한 CAR-T 세포치료제는 성공적으로 개발돼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T세포 림프종을 대상으로 한 CAR-T 치료제는 T세포를 이용해 같은 T세포 기원 종양을 사멸시켜야 한다. 이런 특성 탓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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