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 안저 사진으로 ADHD 선별 '인공지능 개발'
세브란스 천근아·최항녕 교수팀, 실행기능 중 시각적 선택적 주의력 예측 가능 2025-04-21 09:14
망막 안저 사진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예측하는 인공지능(AI)이 나왔다.세브란스병원(원장 이강영)은 소아정신과 천근아, 최항녕 교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슨(npj Digital Medicine, IF 12.4)’에 이 같은 연구결과를 게재했다고 21일 밝혔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는 학령기 아동 5~8%가 보이는 신경발달장애다. 주의력 결핍, 충동성, 과잉행동이 주요 증상으로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면 학업, 사회적 관계, 정서적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ADHD 진단은 인터뷰와 설문지 평가로 이뤄지기 때문에 검사자 주관이 개입할 가능성이 크다. 정상 행동과 증상 간 경계가 불명확하고 진단들이 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