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반지로 심박수 측정···헬스케어 시장 노크
명품 브랜드 기반 '스마트링' 출시, 필란트 헬스케어기업 오우라社 제휴 2022-06-02 12:20
스마트워치가 새로운 건강관리 기기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유사 제품을 출시하며 진출을 꾀하는 모양새다.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가 최근 필란드 헬스케어 기업 오우라와 손잡고 체온, 심박수 등 생체정보를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링을 출시했다.구찌는 지난달 26일 공식 홈페이지에 오우라와 협업한 스마트링 '구찌 X 오우라'를 공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가격은 950달러로 우리돈 약 117만원이다. 핀란드에 본사를 둔 오우라는 헬스케어와 관련 IT 기기를 만드는 회사로 스마트반지 '오우라 링'으로 유명하다. 구찌와 협업한 제품은 스마트링 3세대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외형으로는 패션 반지와 차이가 없지만 손가락에 착용할 경우 반지 안쪽 생체 데이터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