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통풍치료제 중단…JW중외제약 행보 주목
경구용 에파미뉴라드, 美 DSMB로부터 '글로벌 임상 3상' 지속 권고 2025-04-03 05:59
통풍치료제 임상 3상을 진행하던 LG화학이 개발을 자진 중단하면서, JW중외제약이 유일하게 도전을 이어간다.통풍치료제 시장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고, 유병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JW중외제약이 신약 개발에 성공해서 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고요산혈증을 동반한 통풍 환자를 위한 치료제 '티굴릭소스타트(Tigulixostat, LC350189)의 글로벌 임상 3상을 자진 중단하기로 했다.티굴릭소스타트는 LG생명과학 시절부터 개발이 이어져 온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로, 요산 생성 효소인 잔틴 옥시다제(Xanthine Oxidase)를 억제해 혈중 요산 수치를 낮추는 기전을 가지고 있다.미국에서 진행된 임상 2상에서 티굴릭소스타트는 혈청 요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