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 전문의 검증 ‘의료제품 설계서’ 도입 추진
박일호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의료기기, 기술 중심 개발 한계-기획부터 의사 참여” 2026-01-09 14:27
대한의학회가 임상 전문가가 검증한 ‘의료제품 설계서(CLUE)’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나선다.국내 의료기기 연구개발(R&D)의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된 ‘기술 중심 기획’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26년 후속 사업부터 적용될 전망이다.최근 박일호 대한의학회 정책이사는 의학회 기고를 통해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과 운영해 온 임상자문 플랫폼 성과를 공유하며, 향후 2026년 후속 사업에서는 이를 필수 제출 문서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기술 좋아도 현장 외면 실패, ‘미충족 수요’ 파악 핵심”박일호 정책이사는 현재 의료기기 개발 현장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임상적 필요성 결여’를 꼽았다.그는 “많은 R&D 과제가 기술적 혁신에만 몰두해 정작 임상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