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병 급증, 철저한 혈당관리 필요"
미즈메디병원, 환자 2만7000명 분석…"10년 새 2배 증가" 2022-05-24 10:36
임신성 당뇨병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난산과 사산 위험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이 최근 10년 동안 임신성 당뇨병 선별검사를 분석한 결과 총 2만7127명 중 7%에 해당되는 1744명이 임신성 당뇨병으로 진단됐다.10년 동안의 임신성 당뇨병 진단비율을 살펴보면 2012년에는 5.3%, 2017년도에는 7.8%, 2021년에는 10.1%로 꾸준히 증가해 10년 동안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임신 중에 적극적으로 혈당관리를 요하는 임신부는 3263명으로 검사인원의 13.2%를 차지했다임신성 당뇨병은 우선 임신 24~28주 사이에 50g의 당쥬스를 마시고 1시간 후 검사해 혈당이 140mg/dL 이상이 나올 경우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