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협·치협·한의협 '단독법 제정 추진 협력'
7일 오전 협약식, '실현시키는데 뜻 모으겠다' 2018-11-07 16:27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간호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3개 의료인 단체가 의료법 혁신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해 앞으로 추이가 주목된다.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는 7일 오전 서울 켄싱턴호텔여의도에서 단독법 제정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3개 단체는 낡은 의료법 체계 혁신과 국민 중심의 보건의료 가치 실현을 위해 단독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간호사와 치과의사, 한의사의 힘을 하나로 모아 이를 실현시켜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세 단체는 “세계 보건의료 패러다임은 1980년대부터 치료 중심에서 예방과 만성질환관리 중심, 그리고 공급자에서 국민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나 우리나라는 아직도 낡은 의료법 틀에 묶여 현대 보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