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껑 열린 수술실 CCTV 토론회···찬반 입장 첨예
경기도 “대리수술 예방효과” vs 의료계 “빈대 잡으려 초가삼간 태워” 2018-10-12 16:23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해 토론회에서 경기도와 의사회가 맞붙었다. 경기도와 환자단체는 수술실 필요성에 대해 대해 강조했지만 의사회는 인권침해와 직업수행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반대하며 이견만 확인했다.
경기도는 12일 오후 12시 40분부터 수술실 CCTV 설치 관련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료원 정일용 원장,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강중구 부의장,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 신희원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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