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의과 공보의 공백, 한의사가 메울 수 있다"
의대생·전공의 미복귀 상황 속 한의계 "빠르고 효과적인 대체인력" 제시 2025-03-21 04:42
의정갈등 1년이 지나 3월에도 의대생·전공의가 복귀하지 않자 한의계가 잇따라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전공의 및 의과 공보의 빈자리를 한의사를 활용해 채우고, 공간이 부족한 의대 교육 인프라는 한의대 건물을 활용하라는 제언이다.20일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회장 윤성찬)는 "정부는 양의계에 더 이상 끌려가지 말고 지역·필수·공공의료에 최대한 빨리 의료인력을 투입할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한의협은 전공의·의대생 미복귀로 신규 의료인력 절벽 문제가 현실화되고 있으니, 한의사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해 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에 따르면 3월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1672명으로 지난해의 12%에 그쳤다. 850명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