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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루사, 코로나19 후유증 개선 가능성 주목
      대웅제약, 국제학술지 연구결과 게재…2~6개월 환자군 ‘호전’ 2026-03-09 12:07
      우루사의 핵심 성분인 UDCA(우르소데옥시콜산)가 코로나19 감염 후 2~6개월 이내 환자군에서 후유증을 완화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대웅제약은 최근 이 같은 연구 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 애널스 오브 인터널 메디신(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뒤 2~6개월이 지난 환자군에서 일반의약품(OTC) 우루사의 UDCA를 투여받은 환자의 증상 호전 비율은 81.6%로 집계됐다. 이는 위약군의 57.1%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수치(p=0.035)다. 단순 비교로는 위약군보다 약 43% 높은 개선율이다.반면 감염 후 6개월 이상이 경과한 환자군에서는 이 같은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되지 않았다. 코로나19 후유..
    • 경기도 달빛어린이병원 진료 ‘23% 증가’
      야간·휴일 진료공백 최소화…진료기관 54개로 전국 최다 2026-03-09 11:50
      지난해 경기도 내 달빛어린이병원 진료건수가 전년보다 23% 증가하고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진료건수도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는 소아환자의 신속한 진료와 야간·휴일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해 구축한 소아 응급진료체계가 이같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9일 밝혔다.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54개소의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을 운영 중이다.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 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41개소,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10개소 등이다. 경기도는 중증 소아환자 진료 강화를 위해 아주대병원·분당차병원(남부)을 소아응급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북부)도 지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남부와 북부 지역 모두에서 중증 소아환자를 365일 ..
    • 질병청, AI담당관 신설…“인공지능 대전환 선도”
      4급 과장·전문임기제 등 8명 구성…‘공공AX 프로젝트 지원’ 등 담당 2026-03-09 11:41
      인공지능(AI)이 진단과 치료 등 의료 전반으로 영역을 확장하는 가운데 감염병, 검역, 만성질환 등 AI 솔루션 개발 및 실증을 담당할 정부 기구가 운영된다. 기존 감염병 위기 대비·대응체계 변화와 질병관리 업무 혁신이 요구되면서 자율기구 신설을 통한 데이터·인공지능(AI) 혁신을 이룬다는 계획이다.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질병관리인공지능담당관’을 자율기구로 신설한다고 9일 밝혔다.지난해 10월 임시조직으로 ‘질병관리 인공지능 혁신 추진단’을 발족한 질병청은 데이터 통합·활용, 공공AX 프로젝트 등 관련 부서의 역량을 집중해 왔다.추진단은 임승관 청장이 단장을 맡아 내년 하반기까지 데이터 결합 활용 제도 기반 마련, 빅데이터 통합 플랫..
    • 삼성창원병원, 간 이식 성공률 100%·사망률 2.8%
      2024년 이후 50례 달성…조재원 센터장 영입하면서 수술 가속도 2026-03-09 11:07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이 고난도 간이식 수술 분야에서 단기간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지역 거점 이식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해당 성과는 지표로도 증명됐다. 2024년 이후 삼성창원병원에서 시행된 간이식 수술 성공률은 100%를 기록 중이며, 수술 후 사망률은 2.8%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내외 유수 대학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세계적 수준의 성적이다.삼성창원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23년 첫 간이식 수술 성공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간이식 5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성장세가 가파르다. 30례에서 40례까지 8개월이 걸린 반면, 40례에서 50례까지는 단 5개월밖에 소요되지 않아 수술 및 사후 관리 시스템이 완전히 안착했음을 입증했다.‘간이식 대가’ 조재원 ..
    • 분당서울대병원-현대건설 ‘헬스케어 플랫폼’ 협약
      의학적 전문성·주거 기술 결합 ‘미래형 건강주거 모델 새 표준’ 제시 2026-03-09 11:00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송정한)은 지난 6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현대건설과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김재영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초고령 사회 진입과 만성질환 증가 등 보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밖 일상, 특히 주거 공간을 건강관리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차별화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주거 공간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및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생활·건강 데이터 연계 AI 헬스케어 개념검증(PoC) ▲입주민 건강관리 서비스 시나리오 및 운영 모델 고도화 등을 함께..
    • 항암치료 환아 위해 머리카락 기부한 의사
      건양대병원 병리과 이정의 교수 “소아암 아이들에 희망의 선물” 2026-03-09 10:52
      건양대학교병원 병리과 이정의 교수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2년 동안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건양대병원은 병리과 이정의 교수가 최근 ‘어·머·나(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 운동에 동참해 직접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이 교수는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 국제협력개발협회가 시행하고 있는 ‘어·머·나 운동’을 우연히 접한 뒤 나눔에 동참하기로 마음먹었다. 평생 머리카락을 길게 길러본 적이 없었던 그는 소아암 환아들을 돕기 위해 머리를 기르기 시작했고, 약 2년여 동안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최근 어머나운동본부에 전달했다.‘어·머·나 운동’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를 겪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머리카락을 기부받아 가발을 제작해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 부산백병원, 초고속 CT·인공지능 기반 MRI 도입
      “뇌졸중·심근경색 신속 진단 등 골든타임 사수 최선” 2026-03-09 10:37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최신형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와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도입해 심뇌혈관 및 응급질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고 9일 밝혔다.특히 CT는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돼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골든타임’이 중요한 심뇌혈관 환자의 신속한 진단에 활용한다. 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에 더해 지역 내 심뇌혈관 응급의료 체계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부산백병원은 3월부터 두 장비 모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CT장비 ‘Revolution APEX Elite’는 초고속 회전 기술과 넓은 검출 범위를 갖춘 최첨단 장비로, 기존 CT보다 빠르고 정밀한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0.23초의 초고속 회전 속도와 160mm의 넓은 촬영 범위를 갖..
    • 투석 의료기관 인증제 후 사망률 ‘10% 감소’
      대한신장학회, ‘우수 인공신장실제도’ 실시…환자 생존율 향상 입증 주목 2026-03-09 10:22
      대한신장학회가 실시하는 인공신장실 인증 제도가 혈액투석 환자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 기준, 윤리적 운영 여부를 평가하는 인증 제도가 실질적인 환자 생존율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 대규모 코호트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박혜인·김도형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성심병원 내과 교수 연구팀은 최근 대한신장학회 공식 학술지(KRCP)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공신장실 인증이 환자 사망률에 미치는 영향’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인증기관 이용 환자, 사망 위험도 ‘0.9’연구팀은 국내 832개 의료기관에서 유지 혈액투석을 받는 환자 3만1227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관찰 연구를 진행했다. 2016년부터 2018년 사이 신..
    • 아주대병원, ‘외상/골관절 감염클리닉’ 개설
      정형외과·감염내과 협진, 난치성 골관절 감염 치료 강화 2026-03-09 10:10
      아주대병원이 중증외상센터에서 축적한 풍부한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뼈와 관절 감염 치료에 특화된 ‘외상/골관절 감염클리닉’을 개설하고 3월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뼈와 관절이 감염되는 질환은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 온몸이 감염되는 패혈증, 고름이 차는 관절염, 뼈 손상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극단적인 경우 팔다리 절단이나 평생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특히 골절 수술 후 상처가 아물지 않거나, 인공관절 수술 이후 감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단순한 수술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렵다. 의학적 치료, 영양 관리, 감염 억제 등 여러 분야를 함께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새로 개설된 클리닉은 한 번 방문으로 정형외과와 감염내과 전문의 진료를 당일에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
    • “혈액 속 단백질 활성도, 알츠하이머 연관”
      길병원 노영·서울의대 이민재 교수팀, 보조적 치매 평가 가능성 제시 2026-03-09 10:05
      국내 연구진이 알츠하이머병의 유전적 고위험군에서 혈액 속 단백질 분해 기능 저하가 뇌 병리 및 인지 저하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해당 연구는 간단한 혈액 검사를 통해 알츠하이머 위험과 진행 경향을 보조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9일 의학계에 따르면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노영 교수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이민재 교수팀은 최근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복지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Alzheimer’s Research & Therapy에 지난달 28일 게재됐다.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이 비정상적으로 축적되면서 기억력을 비롯한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대표적..
    • 대한의사협회, ‘우리 몸 그리기 대회’ 개최
      전국 초·중학생 대상 진행…공모 주제 ‘신비한 우리 몸, 의학의 미래’ 2026-03-09 09:16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오는 7월 열리는 ‘제43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국민 참여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건강한 우리 몸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인체의 신비와 의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과학적 사고와 예술적 감각을 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공모 주제는 ‘신비한 우리 몸, 의학의 미래’다. 팔, 다리 같은 특정 부위, 심장 등 주요 장기, 현미경으로만 관찰되는 미세한 세포에 이르기까지 우리 몸의 다양한 구조와 모양을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초등 부문(4~6학년)과 중등 부문(1~3학년)으로 구분해 진행되며,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작품..
    • 국제성모병원, 복막투석 재택관리 시범사업 참여
      4차 참여기관 선정…금년 3월부터 2028년말까지 서비스 제공 2026-03-09 09:06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의 4차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이번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국제성모병원은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복막투석 환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재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복막투석은 환자가 가정에서 스스로 시행할 수 있는 신대체요법으로 주 3~4회 병원을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일 수 있다. 다만 환자 스스로 투석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의료진의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정부는 이러한 복막투석 환자 자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재택관리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해당 시범사업을 시행해 오고..
    • 병협 회장선거 스타트…‘유경하·이왕준’ 2파전
      이달 27일 후보 등록 마감…내달 10일 정기총회서 선출 2026-03-09 06:39
      제43대 대한병원협회 회장선거가 본격화 된다. 의과대학 증원 사태 후유증 극복이라는 난제 속에 병원계의 신임 수장은 누가될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5일 ‘제43대 회장선거 입후보 등록 안내’ 공고를 내고 공식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에는 교차출마 원칙에 따라 대학병원계에서 회장이 선출된다.회장선거에 도전할 후보들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류를 접수해야 한다. 입후보 자격은 최근 2년 간 회비 완납한 회원으로 제한된다. 미납회비가 있는 경우 입후보 전까지 전부 납부해야 한다.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출위원 등록은 23일부터 26일까지다. 선출위원은 지역별단체 및 직능별단체 소속이며, 병원협회 회원이어야 한다.1인당 1투표 원칙에 따라 타단체와 중복 등록은 ..
    • 복지부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전국 확대”
      “일률적 아닌 지역별 지침 우선 적용, 의료계 등 현장의견 반영해 보완” 2026-03-09 06:16
      정부가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되고 있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혁신 시범사업’의 전국 확대 의지를 피력했다.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3개월간 광주광역시, 전북특별자치도, 전라남도 등 3개 광역 지방자치단체 지역에서 실시중인 시범사업의 모니터링 및 수정‧보완을 거쳐 전국 광역응급의료 체계를 모두 구축한다는 방침이다.8일 이중규 보건복지부 국장(공공보건정책관)은 “환자 이송체계를 시범 운영한 뒤 현장에서 지침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살펴보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향후 계획을 밝혔다.그는 “모니터링에선 구급대원과 응급실 간 정보 공유가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환자들이 지침에 따라 적절한 의료기관에 분산 이송되는지 등을 중점 살피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장 응급의학 전문의들의 반..
    • 삼천당제약 오너, 성심병원과 2년간 2450억
      지분 보유 유통사, 계열 의료기관 ‘거래’ 주목…삼천당 의약품도 ‘138억 매입’ 2026-03-09 06:05
      삼천당제약 오너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의약품 유통사들이 성심병원 계열 의료기관과 최근 2년간 약 2400억원대 거래 관계를 유지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같은 기간 이들 유통사가 삼천당제약 의약품을 100억원 이상 매입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병원 공급망 내 자사 제품 비중에도 관심이 쏠린다.9일 데일리메디 취재를 종합하면 삼천당제약 회장인 윤대인 성심의료재단 이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의약품 도매업체 ‘소화’와 장남 윤희제 씨가 지분 100%를 보유한 ‘인산엠티에스’가 성심병원 계열 의료기관과 상당한 규모 거래를 유지했다.먼저 소화의 경우 성심병원 계열 의료기관 거래 규모는 2023년 약 1446억원으로 집계됐다. 병원별로는 한림대성심병원 약 482억 원, 동탄성심병원 약 32..
    • 형사에 민사소송 ‘이중 부담’→필수과 기피·소극 진료
      이재만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 “해법은 자율 규제, 한국형 의사면허 관리원 설립” 2026-03-09 05:50
      의료계에서 의사면허 관리 기능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의사면허원’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의료사고 대응이 형사처벌 중심으로 작동하는 현재 구조로는 의료현장 부담을 줄이기 어렵다는 지적과 함께 면허 관리와 의료분쟁을 전문직 내부 자율규제 체계로 관리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의사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의료 전문직업성과 자율규제’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의사면허 관리 체계 개편 방향을 논의했다.이재만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의사면허원 설립 필요성’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의료사고 대응이 형사처벌 중심으로 작동하는 현재 구조가 의료현장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의료분쟁이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형사 책임과 민사 책임을 동시에 부담하는 구조가 형성돼..
    • 삼일제약 ‘히아박’ 중단…국제약품 ‘비스메드’ 부상
      삼성서울병원, 점안액 대체약품 지정…무보존제 다회용 안과 품목 재편 주목 2026-03-09 05:32
      삼일제약 ‘히아박점안액’ 공급 중단에 따라 국제약품 히알루론산 점안액 ‘비스메드’가 국내 주요 병원에서 대체 품목으로 채택되며 처방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7일 병원 및 제약업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병원장 박승우)은 3월부터 삼일제약 ‘히아박 점안액 0.15% 10ml’ 대신 국제약품 ‘비스메드 점안액 0.18% 10ml’를 대체약품으로 지정 결정했다. 기존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사용해 온 대표 품목 공급이 끊기면서, 유사 계열 점안액을 중심으로 처방 재편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실제로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3월 5일자부터 비스메드 점안액을 대체 약품으로 변경 결정했다. 삼성서울병원 측은 “삼일제약 사정으로 생산이 중단돼서 대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히아박은 지난 2..
    • ‘미분화 조기위암=수술’ 공식 깨지나…‘내시경’ 주목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위(胃) 보존 삶의 질 향상” vs 외과 “재발 최소화” 2026-03-09 05:21
      “과거 미분화 조기위암은 무조건 수술이 원칙이었습니다. 하지만 위를 절제하면 환자 삶의 질(QOL)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내시경 기술 발달로 병변만 제거하는 시도가 늘면서, 이제 내과와 외과가 서로의 영역을 인정하면서도 치열하게 논쟁해야 할 시점이 왔습니다.”오는 19일 개최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국제학술대회(HUG 2026)에서 ‘미분화 조기위암’의 치료 전략을 두고 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와 위암학회의 토론이 펼쳐진다. 실제 임상 현장의 의사결정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뤄 최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한 시도다. 김병욱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장(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은 지난 6일 국제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학술대회 핵심 프로그램인 대한위암학회와의 ‘Join..
    • 이태원 참사 닥터카 신현영 前의원 ‘무혐의’
      검찰, 사건 송치 2년9개월만에 결론…“응급이송 방해로 보기 어려워” 2026-03-08 19:58
      이태원 참사 당시 ‘닥터카’에 탑승해 응급의료팀 현장 도착을 지연시켰다는 의혹으로 수사를 받았던 신현영 전(前)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이주희)은 최근 신 전 의원의 응급의료법 위반 혐의 사건을 불기소 처분했다. 2023년 말 검찰 송치 약 2년 9개월 만이다.신현영 의원은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난 2022년 10월 재난 핫라인을 이용해 과거 본인이 근무했던 명지병원에 연락해 재난의료팀(DMAT)과 함께 ‘닥터카’에 동승했다.DMAT은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 등에 투입돼 응급처치와 중증도에 따른 환자 분류 및 이송 등의 역할을 하는 의료지원팀이다. 의사와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3~4명으로 구성된다. 신 의원이 탑승한 닥..
    • “AI 문헌고찰, 효율성 높지만 ‘환각’ 주의 필요”
      문선현 심평원 주임연구원 “연구자 검토 필수, 보조 수단 활용해야” 2026-03-08 19:42
      챗GPT(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의학 연구의 핵심 방법론인 ‘체계적 문헌고찰(Systematic Review)’에도 AI 도구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문헌 검색과 스크리닝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등 연구 효율성을 높여주지만, 사실과 다른 내용을 생성하는 ‘환각(Hallucination)’ 현상 등 한계가 명확해 현장 연구자의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문선현 의약기술정책연구부 주임연구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간한 ‘HIRA 이슈 제41호’를 통해 ‘AI 도구를 활용한 체계적 문헌고찰 동향’ 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체계적 문헌고찰은 다수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신뢰도 높은 근거를 창출하는 방법이지만, 상당한 시간과 인적 자원이 소요된다는 단..
    • 자보 진료비 현지조사 ‘심평원 권한 강화’ 추진
      한지아 의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발의…“협조 의무 위반시 과태료” 2026-03-08 19:30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국토교통부(국토부) 권한인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야 관련 현지조사 업무를 ‘지원’토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현행법상 심평원이 실시하는 현지 확인은 서류 검사 등을 할 수 없는 제약 등이 있어 불법·과잉진료 의료기관에 대한 조사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달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한지아 의원(국민의힘)은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자보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관련 전문심사기관인 심평원은 보험회사 등의 위탁을 받아 의료기관이 청구하는 자동차 보험 진료수가를 심사·조정할 수 있다. 또 제공받은 자료와 청구의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지확인..
    • 에스티팜, 니파 mRNA백신 시료 생산 돌입
      국립보건硏 위탁 감염병 대응사업…“상용화·임상진입 기반 마련” 2026-03-08 15:25
      에스티팜이 팬데믹 대응 차원에서 개발 중인 니파(Nipah) 바이러스 mRNA 백신 후보의 비임상용 시험물질 제조에 착수한다.에스티팜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위탁 과제 ‘팬데믹 대비 감염병 백신 후보물질 비임상용 물질 생산 및 안전성 검증’ 사업에 따라 관련 시료 생산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이어지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국내서 확보한 감염병 백신 후보를 실제 사업화 가능한 단계까지 끌어올리고, 이후 임상시험에 신속히 진입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니파 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 사이 전파 가능성이 거론되는 고위험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분류된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우선 관리가 필요한 병원체로 지정했을 정도로 공중보건 측면의 위험성이..
    • 의료용 마약 사범 ‘437명’ 적발…49% 급증
      경찰 마약 단속 6개월간 6648명 검거…“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2026-03-08 14:56
      마약류 범죄가 온라인과 의료용 의약품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경찰 단속에서 의료용 마약 사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6개월간 주요 마약 유통 시장을 집중 단속한 결과 마약류 사범 6648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1244명을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검거된 5726명보다 922명 늘어난 규모다.마약 종류별로는 필로폰·합성대마·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 관련 사범이 5666명으로 전체의 85.2%를 차지했다. 이어 대마 사범 600명, 코카인 등 마약 사범 359명 순으로 집계됐다.특히 온라인을 통한 마약 범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단속 기간 동안 온라인 마약 사범은 3020명으로 전년 동기 2108명보다 912명(43...
    • 코스피 유한양행·코스닥 휴젤 ‘우수법인’
      거래소, 투명경영·IR 역량 인정…제약바이오 신뢰 경쟁력 부각 2026-03-08 13:09
      유한양행과 휴젤이 한국거래소의 ‘2025년도 공시우수법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제약바이오 업계 공시 역량을 입증했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공시 우수법인, 휴젤은 코스닥시장 종합평가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시상식을 열고 시장별 우수 기업을 선정했다. 코스피 816개 상장사 중 8개사가 우수법인으로 뽑혔고, 유한양행은 여기에 포함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공시 정확성 및 적시성·적정성, IR 활동 등을 평가해 종합평가 우수법인 12개, IR활동 우수 1개, 장기 성실공시 우수 2개 등 총 15개사를 선정했다. 휴젤은 종합평가 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렸다. 휴젤은 코스닥 시장 우수공시 법인 선정에서 지금까지 제약·바이오 업계 유일 사례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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