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상병수당 의료기관 모집···종로·부천 등 6곳 시범사업
이달 말까지 접수, '7월부터 신청 근로자 진단·진단서 발급 담당' 2022-05-06 12:3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아픈 근로자에 대한 소득 보장을 위한 ‘상병수당’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참여 의료기관 모집에 나선다.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경북 포항시에 위치한 의원, 병원, 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 포함)이 대상이다.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을 오는 5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에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해당 시범사업은 우리나라 사회보장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오랜 과제로 남아 있던 상병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