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안정화···政 '중환자실 등 병상 축소'
'포스트 오미크론 병상계획 논의, 중증·준중증 중심 하반기 유행 대비' 2022-05-06 12:10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따라 병상 가동률이 낮아진 사실을 감안, 정부가 중환자실을 포함한 병상을 단계적 축소에 나선다.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로부터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병상운영 계획’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확진자가 급증하자 행정명령, 의료기관 협조 등을 통해 3만3165개의 병상을 확보했다.
이후 경증이 많은 오미크론 변이 특성에 따라 입원수요가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병상가동률,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을 고려, 점차 병상을 조정해 왔다.
현재는 중환자실 2518개, 준-중환자실 3365개, 중등증 환자 병상 1만1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