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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질환 전장유전체분석 통해 ‘환자 46%’ 원인 확인
      서울대병원-쓰리빌리언, 연구 결과 ‘npj Genomic Medicine’ 게재 2026-02-02 15:19
      쓰리빌리언(대표 금창원)은 서울대학교병원 희귀질환센터(센터장 채종희 교수)와 공동으로 수행한 국내 최대 규모 희귀질환 전장유전체분석(WGS) 임상 연구 결과가 유전체의학 전문 학술지인 ‘npj Genomic Medicine’에 게재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한국인 희귀질환 환자 1452가구, 총 3317명의 WGS 데이터를 분석한 것으로 국내 단일 의료기관 기준 희귀질환 WGS 연구 중 최대 규모다.전체 환자 46.2%에서 질환 원인 확인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1만9000명 규모 전장엑솜분석(WES) 연구 성과를 발표한 데 이어 이번 대규모 WGS 임상 성과를 연달아 공개하며 희귀질환 진단 분야 정밀해석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다시 한번 입증했다.희귀 유전질환은 원인 유전자 특정이 어렵고 ..
    • 법무법인 대륜, ‘2025 제약·바이오 결산 웨비나’ 성료
      의약품 특허·SOP 이슈 등 쟁점 분석…실무 적용 ‘리스크 관리법’ 공유 2026-02-02 14:55
      법무법인 대륜이 ‘2025년 제약·바이오 분야 결산-의료·바이오·헬스케어그룹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대륜 주사무소에서 열린 이번 웨비나는 지난해 제약·바이오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특허 분쟁 및 인사·노무 이슈를 심층 분석하고 급변하는 규제 환경에 대비한 기업들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웨비나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제약사·바이오 벤처·헬스케어 기업 등 관련 업계 담당자 및 실무자들이 다수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발표자로는 대륜 제약바이오헬스케어센터장인 이일형 변호사가 나섰다. 약사 면허를 보유한 이 변호사는 의료제약 분야 소송 수행 경력을 바탕으로 ‘13가 폐렴구균 백신 판결’ 등 직접 수행했던 주요 판례를 분석하며 ..
    • ABL209 임상 1상 IND ‘美FDA 신청’
      에이비엘바이오 “임상 개발은 네옥 바이오 주도, 2026년 중반 개시” 2026-02-02 14:26
      에이비엘바이오는 ABL209(NEOK002) 임상 1상을 위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30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ABL209는 EGFR 및 MUC1 표적 이중항체에 토포이소머레이스 I 억제제(Topoisomerase I inhibitor)를 결합한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이다. 비임상 연구에서 단일항체 ADC 대비 우수한 효능을 확인했으며, 상호 보완적인 두 항원을 동시에 표적함으로써 EGFR 또는 MUC1 중 하나만을 표적으로 하는 경쟁 물질 대비 향상된 효능과 안전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네옥 바이오는 에이비엘바이오가 미국에 설립한 이중항체 ADC 임상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으로 ABL209와 또 다른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인 ABL206(NEO..
    • 세종병원, ‘디지털 전환 솔루션’ 잇단 도입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시트 활용 재고 파악·장부 작성 등 업무 개선 시너지” 2026-02-02 14:07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의료분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도입, 성과를 내고 있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최근 구글 워크스페이스 기반 앱시트를 활용한 결과 병원에서 다양한 업무에서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구글 워크스페이스는 공동 문서작업, 문서 중앙화, 소통, 회의, 일정 관리 등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기반 협업툴이다. 앱시트는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업무를 자동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구글 워크스페이스 내 하나의 영역으로, 코딩이 필요 없어 비전문가도 손쉽게 앱을 만들 수 있게 한다.세종병원은 ‘익숙함 속에 가려진 불편함’이 GWS 앱시트 도입 배경이라고 밝혔다. 일례로 실시간 협업이 어려워서 매번 파일 최종본을 찾기 바..
    • 줄기세포 치료, 실손보험 제동…입원 필요성 불인정
      서울중앙지법, BMAC·리젠씰 관련 소송서 제한적 인정 판결 2026-02-02 12:24
      한방병원에서 자가골수 흡인 농축물 치료술(BMAC)과 리젠씰 주사 시술을 받고 입원한 환자들이 보험사를 상대로 제기한 보험금 소송에서 법원이 원고 일부에 대해서만 입원 필요성을 인정했다.법원은 기각된 환자들에 대해 시술 이후 상태만으로 입원이 필요하다고 보기 어렵고, 병원도 환자별 상황을 구분하지 않은 채 입원을 일괄 처방했다고 판단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판사 정서현)은 최근 줄기세포 치료 관련 실손보험 소송에서 원고 9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만 입원 필요성을 인정해 보험금 지급을 명령하고 나머지 7명의 청구는 기각했다.BMAC 주사는 본인의 골수를 채취해 줄기세포와 성장인자가 농축된 흡인물을 무릎 관절강에 주입하는 치료법이며, 리젠씰 주사는 콜라겐 이식재를 손상된 인대 등에 주입하는 시술이다.원고들은 지..
    •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1인당 320만원 지원
      정부, 이달 13일까지 참여기관 공모…필수병동 운영 종합병원 대상 2026-02-02 12:11
      정부가 올해도 중환자실, 응급실 등 필수의료 분야 간호사 양성을 지원한다. 필수의료 병동을 운영하거나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종합병원이 대상이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오는 13일까지 필수의료병동 근무 간호사 양성을 위한 2026년도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대상은 중환자실, 수술실, 집중치료실(뇌졸중, 고위험임산부), 응급실 등 필수의료 병동을 운영중인 상급종합병원을 제외한 종합병원이다.또 지역거점 공공병원, 공공보건의료법상 취약지 소재 의료기관 등 필수의료수행 의료기관도 신청 가능하다.이들 기관은 간호등급제 기준등급 이상이어야 하며, 간호교육전담부서를 설치해 교육전담간호사를 배치·운영해야 한다.해당 사업은 교육전담간호사를 지원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
    • 삼성바이오·셀트리온, 업계 최상위 ‘성과급’
      작년 영업이익 2조원 최대·합병 시너지 등 근거 ‘연봉 50%’ 지급 2026-02-02 12:03
      국내 바이오 기업 두 축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지난해 나란히 사상 최고 실적을 갈아치우면서 임직원에게 업계 최상위권 수준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영업이익 ‘2조원 시대’를 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년 연속 연봉의 절반을 보너스로 책정했고, 셀트리온도 합병 효과를 발판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성과급을 예고했다.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달 30일 직원들에게 초과이익성과급(OPI)으로 연봉의 50%를 지급했다. OPI는 삼성그룹 보상 제도다.전년도 경영 성과 기준 및 초과이익 일정 비율(한도 20%) 범위에서 연봉 최대 50%까지 차등 지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도 상한선을 채우며 3년 연속 ‘최대치’ 성과급을 기록했다.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매출 4조557..
    • 삼성서울병원 진료부원장 손태성·암병원장 김희철
      소화기·암센터 경험 갖춘 전문가 배치…외과 의료진 중용 2026-02-02 11:45
      삼성서울병원은 2월 1일자로 원장단 및 주요 보직 인사를 단행하고 진료부원장에 손태성 교수, 암병원장에 김희철 교수를 각각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손태성 신임 진료부원장은 현재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주임교수이자 삼성서울병원 외과 과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삼성서울병원 외과 전임의와 전문의를 거쳐 성균관의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손 부원장은 병원 내에서 의료기획팀장, 전략기획팀장(기획수석팀장), 암병원 운영지원실장, 진료의뢰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기획·운영 부서를 두루 경험했다. 진료 분야에서는 암병원 위암센터장, 소화기외과 분과장, 위장관외과 분과장을 맡았다. 그는 일본 국립암센터, 동경여자의과대학 소화기..
    • 약가개편 ‘파장’…제약단지 이어 ‘노총’ 가세
      R&D 축소·고용 충격 우려, 제약업계 첫 현장 반발…연대 투쟁 추이 주목 2026-02-02 11:15
      정부 약가제도 개편안을 둘러싼 산업계 우려가 노동계까지 번지면서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제약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민주제약노총) 등 노동계 핵심 단체에서도 정부 개편안에 부당함에 힘을 싣고 있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민주제약노총)은 최근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전 논의 없이 강행되는 약가인하 정책은 수만 노동자 생존권을 위협하고 산업을 붕괴시키는 명백한 노동 탄압”이라고 비판했다.민주제약노총은 성명서 발표와 함께 탄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회의가 열리는 국제전자센터 앞에서 피켓시위를 단행하며 투쟁을 예고했다.특히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지난 2012년 일괄 약가인하 파동 이후 13년 만에 대규모 투쟁이 예고되..
    • 의대 증원 방향·속도 논쟁…야당·의료계 비판
      의사수급추계·정책 근거 등 놓고 현장 우려감 제기 2026-02-02 10:48
      이재명 정부가 의료개혁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가운데 야당과 의료계에서는 정책 추진 방식과 근거를 둘러싼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과 의대 정원 증원, 의료혁신위원회 논의 등이 맞물리며 정책 방향과 추진 속도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되는 모습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미애 의원(국민의힘)은 지난 3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공공의대 정책과 관련해 “명분은 지역, 필수의료 강화라고 하지만 실상을 들여다보면 목적과 수단이 따로 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해당 분야별 정원, 실제 필요한 인력 규모에 대한 정확한 분석도 내놓지 못했다. 기초공사도 안 된 건물을 올리겠다는 꼴”이라며 정책 설계 단계 문제를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후 SNS를 통해 “정밀한 설계 없는 공공의대..
    • 서울대 이기황→누네안과…아산 윤영희→혜안안과
      망막 명의 교수, 안과전문병원 이직…환자와 더 가까이 ‘망막진료 지형’ 주목 2026-02-02 10:30
      대학병원에서 국내 망막진료를 이끌어온 명의(名醫)들이 잇따라 안과 병·의원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그동안 대학병원 중심으로 형성돼 온 국내 고난도 망막진료 지형에 변화가 예상된다.효과가 뛰어난 치료제가 계속 출시되는 상황에서 전문인력과 수술 인프라를 갖춘 전문병원이나 안과의원을 중심으로 망막진료 외연이 점차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안과 이기황 교수가 금년 초 안과전문 의료기관인 누네안과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했다.이와 관련, 누네안과병원 측은 “이기황 원장이 1월 2일부터 원내 망막센터 진료를 시작했다”며 “망막을 비롯해 포도막, 백내장 등 풍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진료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이기황 원장은 앞서 아주대병원 안..
    • 루닛 "마지막 자금조달, 연말 영업이익 달성”
      서범석 대표, 오늘 긴급 기자간담회…2500억 규모 유상증자 계획 설명 2026-02-02 09:42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이 2일 오전 2500억원 규모의 자본 조달과 회사의 미래 성장 전략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공개했다.이날 서범석 대표는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하다”며 “이번 주주배정 유상증자는 루닛의 마지막 자본 조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증은 풋옵션 리스크 없애고, 성장 가속화하는 전략적 선택 간담회에서 대표는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선택한 이유와 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 목표를 설명하고, 이어 해외매출 중심의 실적 개선을 통한 2026년 연말께 현금영업이익(EBITDA) 기준 손익분기 실현 목표를 발표했다. 루닛은 2024년 5월 171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며 볼파라(현 루닛 인터내셔널)를 인수,..
    • 진흥원, 국립대병원 ‘디지털 전환’ 현황 진단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워크숍…10개 기관 사례 통한 평가체계 구축 2026-02-02 09:39
      정부가 한국형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체계(Ko-DHI) 개발에 나선다. 또 의료기관들이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후속 지원체계를 공고히 하게 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지난달 30일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빌딩 중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지원사업’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각 기관별 사례와 경험을 통해 현장 실무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전국 10개 국공립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된 디지털헬스 성숙도 평가 결과가 공유됐다.현장에는 진흥원 송태균 바이오헬스혁신본부장, 이관익 디지털헬스사업단장, 연미영 디지털헬스기획팀장을 비롯하여 글로벌 의료 IT 표준 기구인 HIMSS KOREA 김지혜 지사장 등 주요인사 30..
    • 서남병원, 서울시 지정 ‘노인진료센터’ 가동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최근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 ‘더 건강한 서울 9988’을 실현할 ‘서남형 노인진료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서울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을 위해 건강도시 서울 종합계획을 마련했고, 서남권 핵심 거점으로 서남병원을 지정해 노인 진료 역량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서남병원은 ‘노인진료센터’ 운영을 위해 가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임상경험이 풍부한 노인전문간호사 노인포괄평가를 당일 완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문성진 노인진료센터장은 “백세건강센터 운영을 비롯한 풍부한 어르신 돌봄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료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노인진료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노인포괄평가를 주도하는 곽은영 팀장은 “평가 결과에 따른 치료 ..
    • (주)BTK, 분당 신사옥으로 이전…사업 확장
      연구개발 역량 강화…본사·물류센터·R&D·공장 통합 등 ‘효율성’ 향상 2026-02-02 09:13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식회사 비티케이(BTK/대표 박준용)가 사업 확장과 함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신사옥으로 이전한다.비티케이(BTK)는 “기존 사업장이 협소해서 공간 확장 필요성이 컸었는데 지난해 말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빌딩을 매입, 쾌적한 환경 등이 가미된 리모델링을 마치고 2월에 새로운 사옥으로 이전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사옥 이전을 통해 본사 및 물류센터(SCM), 연구개발본부(R&D) 및 공장을 한 건물에 통합 배치, 전반적인 운영 효율성을 한층 배가시킨다는 계획이다.신사옥에서는 본사가 3층에 위치하며 물류센터(SCM) 및 연구개발본부(R&D)는 4층, 공장은 5층에 있고 Lecture room은 지하 1층에 배치된다.비티케이(BTK) 관계자는 “이번 사옥 이전은..
    • 다발골수종, 전구질환 철저 관리하면 ‘생존 연장’
      서울성모병원·가톨릭의대 연구팀, 대규모 코호트 분석…“사망 위험 47% 낮아” 2026-02-02 08:28
      난치성 혈액암인 다발골수종 발병 전(前) 단계인 ‘전구질환(전구상태)’을 미리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경우, 환자 생존 기간이 유의하게 늘어난다는 사실이 국내 의료진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초로 입증됐다.단순히 병을 일찍 발견해서 생존 기간이 길어 보이는 착시 효과를 넘어, 전구 단계에서 선제적 관리를 하면 실제 치료 성적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박성수·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교수(혈액내과)팀과 한승훈·최수인 가톨릭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Blood Cancer Journal(IF 11.6)’ 최신호에 발표했다.전구질환 관리군 생존기간 7.9년 vs 비관리군 4.4년연구팀은 2009년부..
    • “심평원 기준 맞춰도 배상”…판결 근거 ‘진료지침’
      법원 의료과실 판단 ‘핵심 잣대’ 작용…행정적 급여기준보다 ‘상위 개념’ 부상 2026-02-02 05:40
      임상진료지침(CPG)이 진료실 가이드라인을 넘어 법정에서 의료과실 여부를 가르는 핵심 잣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법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기준보다 진료지침을 상위 의학적 판단 기준으로 삼는 경향이 뚜렷해지면서 이에 대한 의료계의 명확한 인식 변화가 요구된다.최근 정다영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정한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교수는 대한의료법학회 학술지 ‘의료법학’에 ‘의료과실 판단 기준으로서 임상진료지침의 사법적 수용과 과제’ 논문을 통해 진료지침의 변모된 법적 위상을 분석했다.“심평원 기준은 행정 잣대일 뿐”…법원, 의학적 표준지침 우선연구팀이 지목한 가장 큰 쟁점은 ‘건강보험 요양급여기준’과 ‘법적 의료수준’의 불일치 문제다.많은 의료기관이 삭감 우려로 인해 급여기준에 맞춰 ..
    • 미래 먹거리 ‘의료기기’…제도 ‘개편 방향’ 가닥
      정부, 업체 대표들과 비공개 회동…“허가·GMP·품목갱신 개선안 등 공감” 2026-02-02 05:27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의료기기 허가와 심사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고 기업이 제도 운영 방향을 미리 가늠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손질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식약처는 최근 서울 중구 프레이저 플레이스 남대문 서울에서 의료기기 업체 대표자 간담회를 열고 2026년 의료기기 분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간담회에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협·단체, 식약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허가, GMP, 품목갱신 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이날 식약처는 규제 부담은 완화하되 기업의 책임은 분명히 하고 제도 운영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는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허가·심사 속도 개선…최대 398일에서 240일 단축우선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심사 속도와 운영 예측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
    • 탈모 치료 모자 개발…모낭세포 노화 ‘92% 억제’
      KAIST 연구진, 면발광 기반 ‘웨어러블 플랫폼’…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게재 2026-02-02 05:02
      국내 연구진이 모자처럼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기반 웨어러블 광치료 기기를 개발했다. 연구진은 탈모 모낭 세포 노화가 약 92% 수준 억제되는 결과를 확인했다.최경철 KAIST(카이스트)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일 윤 치 홍콩과학기술대 교수팀과 공동 연구를 통해 직물처럼 유연한 모자 형태에 특수 OLED 광원을 탑재한 비침습(피부 절개·손상 없는) 탈모 광치료 플랫폼을 구현했다고 밝혔다.연구 성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게재됐다.그동안 탈모 치료는 약물 중심으로 진행돼 왔지만, 장기간 사용 시 부작용 우려가 제기되면서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은 광치료가 대안으로 주목받아 왔다. 다만 기존 광치료 기기는 대체로 딱..
    • CT 판독 오류 ‘환자 사망’…“외주용역 의사도 책임”
    • 대웅제약, 병상 관리 이어 ‘전공의 수련’ 혁신 지원
      퍼즐에이아이 개발 ‘젠노트’ 활용…‘기록·학습·행정 에이전트’ 역할 주목 2026-02-01 19:26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전공의 수련현장 환경 개선에 나서 주목된다. 병상 시스템 관리에 이은 또 다른 의료서비스 질(質) 제고 방안이어서 향후 어떤 정책적 변화를 이끌어 낼지 관심이 높다.정부가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을 본격화하면서 대웅제약은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을 제공해 정책 현장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사업’은 국가가 전공의를 전문의 양성 주체로 명확히 규정하고 지도전문의 중심 교육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재정 지원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지도전문의 중심 밀도 높은 교육 체계를 구축하고 수련병원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대웅제약은 이러한 정책 방향에 발맞춰 수련 ..
    • 경찰, 사무장병원 겨냥 보험사기 특별단속 착수
      금년 9개월간 불법 의료기관·보험금 편취 등 ‘전방위 수사’ 2026-02-01 15:50
      경찰이 기업형 사무장병원을 중심으로 조직화되는 보험사기를 겨냥해 전국 단위 특별단속에 착수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2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9개월간 공·민영 보험사기와 불법 의료기관 개설·운영 행위를 대상으로 전국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경찰은 의료인이 아닌 사람이 의사 명의를 빌려 운영하는 이른바 사무장병원이 요양급여 편취와 실손보험 악용의 거점이 되고 있다고 보고, 단속의 초점을 해당 유형에 맞췄다.경찰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의 요양급여 편취와 각종 보험금 부정 청구는 브로커와 업계 종사자 등이 결탁하는 방식으로 확산되며 조직범죄 양상을 띠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단속에서는 불법 의료기관 개설·운영뿐 아니라 보험금 편취를 목적으로 한 의료행위 전반까지 단속 ..
    • 정은경 장관, 건보공단 ‘통합돌봄’ 준비상황 점검
      정기석 이사장 “대상자 발굴 등 총력 지원”…3월 본사업‧전문기관 역할 강조 2026-02-01 14:51
      오는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주무부처 장관이 보험자(Insurers)의 준비 태세를 직접 점검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지난 30일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강원도 원주 공단 본부를 방문해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2026년 3월 27일로 예정된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목전에 두고, 제도 안착을 위한 공단의 역할과 지자체 지원 방안을 최종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공단은 통합돌봄 전문기관으로서의 수행 전략을 보고하며, 지난 시범사업 기간 동안 축적한 빅데이터 기반 대상자 발굴 시스템과 돌봄 필요도 조사 체계를 핵심 역량으로 제시했다.공단에 따르면..
    • 의사 20→40만원…간호사·응급구조사 15→30만원
      12년 동결 재난현장 응급의료 ‘보상’ 현실화…DMAT 활동수당 ‘2배 인상’ 2026-02-01 14:35
      재난 현장에서 고도의 전문성과 위험을 수반, 응급환자 구명활동을 하는 재난의료지원팀(DMAT)의 활동수당이 2배 인상된다.이번 조치로 지난 2014년 수당 도입 이후 12년간 동결됐던 보상 수준이 현실화됐다. DMAT 인력의 사기를 진작하고 재난 발생시 적극적인 활동이 독려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재난 현장에서 이 같은 임무를 수행하는 재난의료지원팀의 활동수당을 인상한다고 1일 밝혔다. DMAT(Disaster Medical Assistance Team)는 재난시 의사 1명,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 2명, 행정 1명 등 응급실 인력을 현장에 파견,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이송 등 응급의료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다.재난 현장에서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핵심 인력이지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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