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채 결손치료 인공홍채 삽입술…안전‧효과성 입증
김현승 서울성모병원·윤혜연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 '세광학술상 비디오상' 수상 2025-02-12 06:07
김현승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교수와 윤혜연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교수는 최근 인공 홍채 삽입술을 통한 홍채 결손 및 무홍채증 치료의 장기적 안전성을 확인한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카메라 조리개와 유사한 역할을 하는 홍채는 동공 주변에 위치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한다. 홍채가 없거나 불완전하게 형성된 무홍채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 눈은 빛 조절이 어려워 눈부심과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홍채 결여로 인해 눈의 외형이 비정상적으로 보일 수 있어 환자의 미용적 목적을 위해서도 수복이 필요하다. 치료는 눈부심을 줄이고 외관을 개선하기 위해 착색된 콘택트렌즈를 처방할 수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인공홍채 삽입술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