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골수종 재발 예측 '新검사법 유용성' 입증
민창기 서울성모병원 교수팀 '미세잔존암 평가', 신속성·민감도↑ 검사비↓ 2025-02-06 07:03
좌측부터 민창기, 박성수, 김명신, 안아리 교수대표적인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의 재발 위험을 1시간 내 정밀하게 진단하는 유전자 검사법의 유용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에 발표됐다. 새롭게 개발된 ‘미세잔존암 평가’는 민감도는 높고 기존 검사법 대비 검사비는 적게 들어 진료 현장에 확대 시 환자들의 치료비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민창기 서울성모병원 혈액병원 다발골수종센터 민창기(공동교신저자)·박성수(공동제1저자), 김명신 진단검사의학과(공동교신저자), 안아리 인천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공동제1저자)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평가법을 진료현장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미세잔존암 검사는 최소 1만개 이상 세포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다. 다채널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