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의료체계 가동 '이상무'…政, 자체 평가
의료기관 '1만7220곳' 운영, 작년 대비 4배 증가…"수가 가산 등 결과" 2025-02-03 15:26
설 연휴 기간 비교적 많은 의료기관이 문을 열고, 경증환자의 응급실 방문이 줄면서 안정적인 진료체계 유지됐다는 정부 분석이 나왔다.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진료 참여, 응급의료 현장 의사·간호사·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응급실 이용을 양보하는 시민의식이 함께 작용했다는 판단이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조규홍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관계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석, ▲설 연휴 비상진료체계 운영 결과 ▲지자체 비상진료 운영 상황 등에 대해 논의했다.정부는 설 연휴 기간 안정적인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5일까지 2주간을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주간’에 지정했다.이번 설 연휴 기간 문을 연 의료기관은 하루 평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