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의결권 자문사 "한미약품 대표 해임 근거 불충분"
서스틴·한국ESG평가원 등 국내사 4곳-외국계 ISS·글래스루이스 2곳 2024-12-13 16:20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이 한미약품 박재현 사내이사 등에 대한 해임 반대 의견을 냈다.1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오는 19일 개최되는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 상정된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스틴베스트·한국ESG평가원 등 국내 의결권 자문사 4곳은 지난 10~12일 국내 기관 투자자들에게 전달한 보고서에 ‘박재현·신동국 이사 해임 반대’ 권고 의견을 개진했다.이미 앞서 이달 6일에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두 곳 ISS와 글래스루이스(이하 GL)도 이 안건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전달했다.국내 기관투자자(한미약품 의결권 6.6% 보유) 및 해외 기관투자자(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