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스텐트 환자, 수술때 아스피린 복용 중단 안전"
서울아산병원 안정민·강도윤 교수팀 "일시 멈춰도 사망·심근경색 차이 없고 출혈 감소" 2024-09-25 10:56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왼쪽), 강도윤 교수. 사진제공 서울아산병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지 1년 이상 경과한 환자가 암, 치아, 무릎, 고관절 등 비심장수술을 받을 때 아스피린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더라도 큰 문제 없이 안전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안정민·강도윤 교수팀은 약물 용출성 관상동맥 중재시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비심장수술을 받기 전후 일시적으로 아스피린 복용을 중단한 효과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약물 용출성 관상동맥 중재시술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시술이다. 풍선에 덮여있는 약물 스텐트를 관상동맥이 좁아진 부분에 위치시킨 후, 풍선을 부풀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