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불출석 피씨엘···'단독 청문회' 촉각
강선우·이수진 의원, 복지위 전체회의서 제안···"임상조작 의혹 등 해소 필요" 2024-11-21 11:33
더불어민주당이 PCL(피씨엘) 단독 청문회 개최를 제안,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검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소연 피씨엘 대표가 해외 출국을 이유로 불출석한 것을 문제삼은 것이다. 피씨엘은 김 대표와 윤석열 대통령의 친분을 비롯해 코로나19 진단키트 임상 조작, 주가 조작 관련 의혹이 불거진 상황이다. 2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해 12월 수사의뢰하고 송파경찰서에 이첩된 게 올해 1월인데, 국정감사를 한 10월까지 아무 조치도 취해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여러 기관이 묶인 문제인 만큼 피씨엘 청문회를 해봐야 한다"고 박주민 보건복지위원장에게 건의했다.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