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미만 어린이 우울증 급증···대책 마련 시급
전체 진료 환자 110만명 넘어···서미화 의원 "정신건강 조기 대응 인프라 확충" 2025-09-02 05:58
자료출처 국민건강보험공단, 서미화 의원실 재가공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10만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10대 미만 아동청소년 연령대에서 진료건수가 폭증해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1일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울증 환자는 110만6603명으로 2020년(83만2483명)보다 32.9% 늘었다. 같은 기간 진료 건수는 639만4820건에서 852만4815건으로 33.3% 증가했다.우울증 환자는 연평균 7.4% 증가하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0년 83만2483명 ▲2021년 91만5910명 ▲2022년 100만1046명 ▲2023년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