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69세 노인, 병원보다 '건강기능식품' 신뢰?
건보공단 "10년간 외래 지출 줄고 의약외품 지출 늘어" 2023-01-19 12:31
과거에 비해 최근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은 초령노인(65~69세)이 병원에 가기보다 건강보조식품이나 의약외품 등을 더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연구원이 진행한 노인가구 보건의료 가계지출 변화와 정책과제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령화는 빨리,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OECD 회원국 평균 기대수명이 1980년 70.6세에서 2020년 77.8세로 7.2년 연장되는 동안 우리나라는 66.1세에서 83.5세로 17.4년 늘었다. 또 우리나라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80년 3.8%에서 2020년 15.6%으로 높아졌다.이에 연구팀은 노년기로 접어드는 65~69세 '초령노인'이 10년 전과 비교해 의료서비스 이용 경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