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엄중, 서울 저녁 9시 이후 멈춘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방안' 발표 2020-12-04 16:00
[데일리메디 박민식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서울시가 ‘9시 이후 멈춤’을 선언했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4일 오후 온라인 긴급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2단계보다 한층 강화된 이번 거리두기는 12월 5일부터 18일까지 2주동안 지속된다.
서울의 상점, PC방, 학원, 독서실, 영화관 등은 저녁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서울시와 자치구, 시 투자기관 등이 운영하는 공공문화시설, 백화적, 마트 문화센터는 영업이 전면 중단된다. 대중교통의 야간운행 30% 감축도 9시로 한 시간 앞당겨졌다.
출근시간 대 유동인구 분산을 위해 서울시, 자치구, 시 투자출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