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50%·인플루엔자 98%·소화기 장감염질환 31% '감소'
건보공단, 올 3월~7월 환자 의료이용 분석···'우울증 등 기분장애 7% 증가' 2020-10-28 14:5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코로나19 유행에 따른 생활방역 강조로 호흡기 및 소화기 감염 환자 수는 전반적으로 감소했으나, 겨울부터 내년 초봄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 특성상 11월에도 강력한 생활방역 유지가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민 의료이용 형태 변화 및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분석 기간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로, 공단은 각 의료이용 변화 추이에 따른 특성과 문제점을 도출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우선 감기, 인플루엔자, 폐렴 등 호흡기 감염으로 의료를 이용한 환자 수는 올해 3월~7월까지 803만 명으로 전년 같은기간 1670만 명이었던 것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