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코로나19 감염 102명···방문 73명·접촉 29명
권준욱 부본부장 '접촉자 90% 이상 찾아내면 확산 억제 가능' 2020-05-12 17:24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오늘(12일) 정오까지 서울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2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0시 기준 93명에서 9명이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73명은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객이다. 나머지 29명은 가족, 지인, 동료 등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이다.
연령별로 보면 전체의 약 3분의 2에 해당되는 67명이 20대다. 30대는 23명, 40대와 50대 각각 4명이다. 19세 이하는 3명, 60세 이상은 1명이다. 이 중 남자가 92명, 여자는 10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64명, 경기 23명, 인천 7명, 충북 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