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보건차관, 협의체 통해 의료계와 적극 소통'
관련법 8일 국무회의 의결···'질병관리청, 감염병 대응체계 획기적 진전' 2020-09-08 12:47
오는 9월12일부터 청으로 승격하는 질병관리본부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 감염병 대응체계에서 획기적 진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또 보건복지부 보건차관 신설과 관련해선 “의료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국회와도 협력하면서 국민 여론도 폭넓게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8일 국무회의에선 ‘질병관리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제정안과 ‘보건복지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개정안이 의결됐다.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질병관리청을 통해 지역 감염병 대응체계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질병관리청은 앞으로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감염병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