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원회 '국민 약 57%, 의대 증원 찬성'
'지역 간 의료 불균형·특정분야 의사부족 등도 문제' 2020-09-01 15:0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1일 “국민 약 57%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는 국민의견 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 등은 의료계가 총파업에 나선 주요 이유 중 하나라 논란이 예상된다.
더욱이 권익위가 실시한 설문조사의 경우 공공의대 유치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조사에 참여하는 등 ‘관치’ 논란에 휩싸인 바 있어, 설문조사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익위는 이날 지난 8월11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보건의료체계 개선’에 대한 국민 의견수렴 결과를 발표했다. 의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