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정원 확대' 배경 소개한 김연명 前 청와대 사회수석
'1년여 데이터 분석하고 담당부처와 토의 결과물'···의료계·학계 협의 없었던 듯 2020-08-13 19:56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청와대 김연명 前 시민사회수석이 지난 12일 이임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는 1년 간 데이터를 분석하고, 담당 부처와 토의하면서 내놓은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계에서는 의대 정원 확대 및 신설과 관련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데, 이번 김 전 수석 발언에 비춰 해당 논의가 의료계와 교감없이 이뤄졌다고 볼 수 있어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김 前 수석은 “존경하는 대통령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면서 의미 있는 정책을 같이 펼 수 있는 것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었다”며 “화장품 발전 대책, 바이오헬스산업 발전 전략 등도 세웠다”고 자평했다.
이어 “무엇보다 코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