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의원, ‘지역의사제 도입 법률안’ 대표 발의
'의사인력 절반 수도권 집중, 의료서비스 지역별 불균형 해소 시급' 2020-07-27 16:55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전남 목포시)이 지역 간 의사수 불균형을 해소하고 의료격차 완화를 위해 ‘지역의사양성을 위한 법률안’ 제정법을 27일 대표 발의했다.
지역의사제도는 지난 7월23일 당정이 의료불균형 해소를 위해 의대정원 확대 추진과 함께 발표한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의료정책이다.
김 의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1천명당 활동의사 수는 한의사 0.4명을 포함해 2.4명으로, OECD 평균 3.4명의 71%에 불과하다.
지역 간 의료 격차는 더욱 심각한 수준으로,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1000명당 활동의사 수는 강원 1.76명, 제주 1.75명, 전남 1.67명, 경남 1.65명, 충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