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
영등포남부지사 방문, '건강할 때 연명의료 의사 미리 작성” 2019-11-13 19:10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오늘(13일) 11시30분 건보공단 영등포남부지사를 방문해 본인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오래 전부터 생(生)을 마무리할 때 회복 가능성이 없는데 연명의료를 계속하는 것은 인간 존엄성을 지키면서 죽는 방식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작성 동기를 밝혔다.
그는 “건강할 때 미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 의사를 남겨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명의료 중단 등 결정이 대부분 임종 직전에 이뤄지는데 그때가 되면 본인이 의식이 없거나 의사표현을 못할 수도 있으므로 미리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통해 본인의 의사를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