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병리검사 급여화 추진···'4레벨' 구분
학회, 기술평가 가이드라인 제출···판독료 가산 등 상대가치수가 새 쟁점 2019-09-16 12:19
[데일리메디 박근빈 기자] 인공지능(AI) 기술이 병리검사 영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건강보험 급여권 진입에 대한 명확한 기준설정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이를 위해 4레벨 구분 과정을 거쳐 기술적 가치를 판단하고 판독료 가산 등 수가체계 정비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한병리학회에 의뢰한 ‘인공지능(AI) 기반(병리학 분야) 의료기술 급여평가 가이드라인’을 전달받고 관련 내용을 어떤 방식으로 도입할지 검토 중이다.
대한병리학회가 제시한 AI검사 급여 가이드라인은 4레벨 구분을 통한 가치판단을 전제로 한다. 이는 올초 대한영상의학회가 제시한 AI진단 급여화 기준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레벨 1(진단업무 효율 향상) ▲레벨 2(진단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