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직 '희망고문'···10개 공공병원 이행률 ‘0%’
보건노조, 3월까지 미이행시 투쟁···'계약연장 남용하며 버티기' 2019-01-29 06:2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공공병원들의 파견·용역 종사자 정규직 전환이 미미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대대적인 정규직 전환 실적과 배치되는 만큼 향후 논란이 일 전망이다.
28일 보건노조에 따르면 한국원자력의학원·경상대·전남대·전북대·충남대병원·부산대치과·서울대치과병원·국립암센터·국립중앙의료원(NMC)·대한적십자사 등의 파견·용역 정규직 전환비율은 ‘0%’였다.
이들 공공병원은 파견·용역 정규직 진행 상황조차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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