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 환자 절반 이상 "만성질환관리사업 모른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 결과 발표 2024-08-30 11:21
금년 9월말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이 시행될 예정이지만 고혈압 환자의 절반가량은 이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전환을 맞아 ‘2024년 가정혈압 측정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설문조사는 오픈서베이에 의뢰, 7월 19일∼23일까지 고혈압 환자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가정용 혈압계 보유자 300명을 대상으로는 이용 행태에 관한 심층조사가 진행됐다. 그 결과, 고혈압 환자 800명 중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45.8%로 나타났다.응답자를 대상으로 이 사업의 특장점을 설명한 뒤 참여 여부를 조사한 결과, 60.6%가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