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병상 미만 병원도 '임종실' 설치, 수가 적용"
병원계 "보상범위 확대" 요구…상급종병 40만‧종병 29만·병원 23만원 2024-08-19 05:42
사진제공 연합뉴스이달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의 임종실 설치가 의무화된 가운데 저변 확대를 위한 보상 범위 확대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의무화 대상이 아닌 300병상 미만 병원들도 자발적으로 임종실을 설치할 경우 동일하게 급여를 인정해 줘야 한다는 주장이다.정부는 말기환자가 가족과 함께 품위 있고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로 이달 1일부터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과 요양병원에 임종실 설치를 의무화했다.기존 의료기관의 경우 1년 유예기간이 부여된 만큼 2025년 7월 31일까지 임종실을 설치해야 한다.수가는 입종실 입원료(1인실)로 ▲상급종합병원 40만4560원 ▲종합병원 28만5490원 ▲병원은 23만400원으로 책정했으며, 환자 본인부담률은 20%를 적용한다.이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