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유방암’ 단일공 로봇수술 성공
건양대학교병원 외과 윤대성 교수가 단일공 로봇수술기인 '다빈치 SP(Single Port)'를 이용해 유방암 수술에 성공했다.윤 교수는 최근 유방암을 앓고 있는 60대 여성을 대상으로 다빈치 SP 로봇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을 시행했다.유방암 수술의 전통방식은 유두를 포함한 유방 전체를 절제함과 동시에 겨드랑이 임파선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범위가 넓어져 흉터로 인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낮았다. 윤 교수는 기존 수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첨단 단일공 로봇 수술기인 다빈치 SP를 이용한 유두‧유륜 보존 유방 전절제술과 액와 림프절 절제술을 시행했다.이번에 시행한 수술은 기존 유방암 수술보다 흉터가 작아 눈에 잘 띄지 않는 것은 물론 유두와 유륜을 보존할 수 있으며, 환자의 빠른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