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증환자 '감소' - 문케어 순기능 - 중증환자 '증가'
민주당 최혜영 의원, 상급종병·종합병원 이용 환자 분석 결과 공개 2023-02-03 12:43
'문재인 케어' 효과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의 중증환자는 증가하고 경증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문재인 케어가 실시됐던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상급종합병원 입원환자(실환자)는 2018년 205만명에서 2021년 204만명으로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중증(전문)환자는 2018년 92.2만명에서 2021년 105.2만명으로 13만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단순(경증)환자는 2018년 18.2만명에서 2021년 13.3만명으로 5만명 감소했다.같은 기간 중증환자 비율은 44.9%에서 51.6%로 증가한 반면, 경증환자 비율은 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