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 코로나19 치료 '57병상' 신·증설
산모·소아·투석 환자 등 치료 어려운 중등증 환자용 2021-12-19 12:22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 환자 치료를 위해 57병상 신증설 승인을 받았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발생과 함께 국내 코로나 1일 확진자 수가 7000여 명 발생 및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병상 신증설을 통해 국가적 재난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기존 중등증 병상 16개를 중증 환자 병상(6개) 및 준-중증 환자 병상(10개)으로 전환했다. 산모, 소아 그리고 투석 환자 등 치료가 어려운 중등증 환자들을 위해 57병상을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증설하는 중등증 환자 병상의 경우, 해당 병동 내에 독립된 산모초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