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는 외과 '디지털헬스케어 필요' 직종은 간호사
진흥원, 의료진 대상 설문조사···'전반적 공감대 형성됐지만 이해도는 낮아' 2021-10-26 09:39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국내 의료진 대다수가 디지털 헬스케어 필요성 및 도입에는 공감하지만 이에 대한 이해도는 상당히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국내 의료기관에 재직 중인 의료진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수요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의료인 71.8%는 디지털헬스케어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반면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해 이해하고 있다고 밝힌 의료진은 42%에 그쳤다.
조사는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7일까지 의사와 간호사 60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으며, 설문조사 주요내용은 디지털헬스케어 활용 경험 및 만족도, 활용 의향, 기대효과, 우려사항, 개선사항 등이었다.
설문조사에..